시사정치

해외입국자 코로나 자가격리 방역 문제점

백두무궁 2021. 6. 24. 0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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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인 자가격리 문제

K방역은 전세계가 극찬할 만큼 성공적 방역 모범사례로 뽑히고 있는데요.

 

그동안 청정국이라고 불렸던 대만도 뚫리면서 한국은 더욱 칭송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민들이 몰랐던 방역의 구멍이 하나 있었습니다.

 

어쩌면 나라별 변이가 유입된 것도 이것 때문이 아닌가 의심이 되는데요.

 

우리나라에 입국하게되는 내외국인 중 주거지가 있으면 각자의 주거지에서 격리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문제점이 발생하는데요. 그 주거지에 격리자 혼자만 있으면 괜찮은데 국내 거주 기존 가족이 있어도 격리자와 생활이 가능합니다.

 

사실 언론이나 대다수의 국민들은 외국에서 대한민국 입국 시 호텔이나 자신의 주거지에 입국자들만 거주하는 줄 알고 있었을 겁니다. 그런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물론 국내가족과 함께 지낼 시 국가에서 제작한 생활수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하기, 방문 닫은 채로 창문 열어 자주 환기시키기, 식사는 혼자서 하기, 화장실과 세면대는 단독으로 사용하기, 동거인과 대화 금지 마스크 항상 착용 등이 있습니다.

 

이 같은 생활수칙은 지켜지기가 매우 어려운 조건인데요.

 

변종은 훨씬 전파력이 강하고 가족 특성상 식기류와 화장실 등을 별도로 사용하기가 매우 어렵고 가족과 대화를 감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최대 20일이 지난 후에야 PCR 양성이 확인된 경우가 있어서 이런 식의 격리는 매우 위험합니다.

특히 해외입국자 구성 원외 기존 가족 구성원은 외출이나 외부활동에 제약이 없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 높은 백신접종률을 유지하고 있고 다른 나라에 비해 훨씬 낮은 감염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부유입되는 입국자만 철저하게 관리해도 이런 위험은 줄일 수 있습니다.

 

최소한 백신접종한 사람, 기존 가족도 외부활동을 못하게 하는 조건으로 자가 격리자 동거인을 허락해야 합니다.

 

동거인 감염은 지금도 일어나고 있고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7월부터 방역 완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어쩌면 코로나는 공존해야 할 질병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존에 잘못된 게 있으면 수정하고 개선해야 합니다.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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