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 SUITMASTER P3000 제우스 ARGB 블랙 컴퓨터를 직접 조립한 지 십 년 이상 지난 거 같다. 간단한 업그레이드야 종종했지만 이번처럼 케이스와 메인보드 CPU 교체는 솔직히 새로 조립보다 더 힘들었다. 다시는 조립하지 않겠다 ㅠㅠ 물론 자주하시는 분들은 쉽겠지만 오랜만에 조립을 하는 나 같은 사람에게 이번에 가장 어려웠던 점은.... 케이스 연결이다. 내가 한창 조립하던 때만 해도 LED도 생소 했고... 선정리야 그냥 개나 줘 버려였지만... 뭔가 비싼 케이스르 괜히 샀다는 후회가 들 정도로 불편했다. 거기에 설명서도 빈약하다. 설명서의 초점은 이미 중수이상을 기준으로 설명한 느낌이 들었다. 앱코 P3000을 구매한 이유는 C타입 단자를 보드와 연결할 수 있는 점이었다. 조립하다가 약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