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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P3000 케이스 후기 LED버튼 연결방법

백두무궁 2023. 2. 1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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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코 SUITMASTER P3000 제우스 ARGB 블랙

 

컴퓨터를 직접 조립한 지 십 년 이상 지난 거 같다.

간단한 업그레이드야 종종했지만 이번처럼 케이스와 메인보드 CPU 교체는 솔직히 새로 조립보다 더 힘들었다.

싸게 풀렸던 5600G

다시는 조립하지 않겠다 ㅠㅠ

물론 자주하시는 분들은 쉽겠지만 오랜만에 조립을 하는 나 같은 사람에게 이번에 가장 어려웠던 점은....

케이스 연결이다. 내가 한창 조립하던 때만 해도 LED도 생소 했고... 선정리야 그냥 개나 줘 버려였지만...

뭔가 비싼 케이스르 괜히 샀다는 후회가 들 정도로 불편했다.

거기에 설명서도 빈약하다. 설명서의 초점은 이미 중수이상을 기준으로 설명한 느낌이 들었다.

 

앱코 P3000을 구매한 이유는 C타입 단자를 보드와 연결할 수 있는 점이었다.

조립하다가 약간 핀이 휘었는데 다행히 펴서 이상 없이 연결됐다.

 

문제는 LED를 조절할 수 있는 버튼이 작동이 안 된다는 점이었다.

설명서나 영상 블로그 모두 검색해 봤지만 설명이 없었다.

참고로 저 led를 스타일대로 조절할 수도 있지만 끌 수도 있다... 나는 끄고 싶었다...

 

이선을 어딘가에 꽂아야하는데...

 결론은  케이스 LED/RGB SW 선을 케이스 RESET 스위치선과 연결하면 된다.

RESET SW 황당한 연결 이게 정답

웃긴 점은 애초에 케이스선끼리 연결할 거면 처음부터 연결되어 있으면 훨씬 수월하게 조립을 진행했을 텐데 아쉽다.

하다못해 설명서라도 잘 나와있었으면 여러시행 착오도 없을 텐데 말이다.

RESET SW 선이랑 LED선이랑 어떤 유사점을 찾을 수 있을까요....

 

아무튼 초보자들에게도 쉬운 케이스 조립설명서가 필요하다.

물론 나는 다음부터는 조립을 맡기겠다. 이번에는 새 컴퓨터를 구매가 아니라 부품교환이라.. 어쩔 수 없었지만

 

아 마지막으로 케이스에 대해 이야기를 하자면 팬소음은 처음에는 최강으로 돌아가는데

메인보드 자동으로 온도 조절하는 설정 해주면 조용해집니다.

케이스가 너무 큰 점은 단점인 듯하네요. 이렇게 클 줄은 몰라서 ㅋㅋㅋ

비싸다고 딱히 좋은 점은 모르겠고 확장도 직관적이지 못합니다.

 

다음에는 ㅠㅠ 그냥 저렴한 모델로 구입하겠습니다. (C타입 있는 확장성 좋은 케이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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