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사가시

사가 여행 2박3일 후기 (혼자) 마지막날

백두무궁 2024. 2. 10. 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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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가 자유여행 마지막날

 

사가에서 공항 가는 방법은 사가역 바로 옆에 있는 버스터미널에서 공항 가는 리무진 버스를 타면 됩니다.

 

뭐 딱히 규모가 있는 터미널이 아니여서 금방 찾을 수 있습니다. ㅎㅎ

 

 

마지막 날 가장 맑았던 날씨.... 사가 APA 호텔 잘 지내다 갑니다. ㅋㅋ

 

 

떠나려고 하니 아쉬워서 길거리 사진을 찍어봅니다. ㅎㅎ 

날씨가 맑으니까... 마음이 다시 심숭생숭

 

엔화가 남아서 사가 기념품을 사러 유명 과자점을 갔습니다.

 

1. 무라오카야 본점 (株)村岡屋 本店

 

일본은 지역마다 전통 있는 과자점들이 있습니다.

무라오카야도 마찬가지고 평점과 평이 좋아서 구매하러 갔습니다.

사실 사가역 내 조금 한 매장도 있는데 시간도 남아서 본점에 갔습니다.

 

<무라오카야 본점 위치 지도>

 

무라오카야 본점

무라오카야 본점은 도로변에 있기 때문에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과자점에는 다양한 종류의 과자들이 잘 포장돼 있습니다.

구성도 다양하고 가격대도 다양해서 자금사정에 맞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1080엔짜리 제품을 샀는데 결론적으로는 맛이 있었습니다.

흠 일본에서 먹은 과자 중에서는 베스트가 아닐까? 할 정도로 ㅋㅋ 의외로 사가시 과자가 맛있어서 깜놀 했습니다.

사가 가시면 꼭 선물로 추천합니다.

 

한 가지만 있는 게 아니라 구성이 다양하기 때문에 ㅎㅎ 누구나 만족스럽게 먹을 것 같습니다.

 

2. 사가 버스터미널 공항 가는 방법

 

공항 가는 방법은 공항에서 내렸던 곳으로 다시 가면 됩니다. 내렸을 때는 외부에서 내려주지만 반대로 터미널에서 탈 때는 반대편으로 가면 됩니다.

 

외부긴 외부인데 ㅋㅋ 내부 쪽에 있는 외부 뭐 그냥 건물 통해서 타는 곳으로 가면 되니깐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사가 버스 터미널 위치 지도>

 

 

사가역 옆에 버스터미널이 있습니다. 뭐 이어져 있어서 찾기도 편하고 이런 규모의 건물이 사가시에 유일한 것 같습니다.

 

사가시에서 마지막 메뉴는 ㅋㅋ 일본 KFC 치킨을 먹었습니다. ㅋㅋ

일본에서 맥도날드는 많이 먹었는데 KFC는 첨이었는데 맛있네요.

 

 

사가역에도 드럭스토어가 있습니다.

 

동전파스등 우리나라사람들이 좋아하는 제품들도 다 있습니다.

 

 

이렇게 버스를 타는 곳이 나옵니다.

 

공항 가는 버스는 1번에 있습니다. 시간표도 있기 때문에 미리 숙지하고 가시면 좋습니다.

 

 

사가공항 가는 버스는 항공사 스케줄에 따라서 시간 변동이 많다는 것 기억하세요.

 

 

사가공항 가는 길은 날씨도 좋고 황금 들녘도 좋고 마지막날 가장 좋네요 ㅋㅋㅋ

 

3. 사가공항

 

사가공항은 현대적이고 시설도 매우 좋았는데요.

 

 

일본 지방도시의 고항과는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규모야 중소도시라 보편적 규모였지만 시설이 새 건물인가? 이런 느낌 ㅋㅋ

 

 

공항에는 많은 상점들이 있어서 입국수속을 받기 전에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양한 식품과 여러 종류의 기념품을 팔고 있어서 좋았는데요.

가격도 비싸다 이런 느낌은 없었습니다.

 

사가공항 면세점이 매우 소규모기 때문에 꼭 구매하실 분은 여기서 구매하세요.

 

 

사가공항은 특이하게 지역주민들이 행사나 여가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사가시에서 가장 현대적인 곳이 아닐까? 이런 생각도 들었는데요.

지방공항을 이런식으로 활용할 수 있구나? 생각도 들었습니다.

 

 

제가 출국하는 날도 무슨 행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특이하죠?ㅋㅋ 사가공항 여행 가는 사람들이 아니라 행사 및 여러 가지 즐기러 온 사람들입니다.

 

 

출국수속을 다 거치면 나오는 면세점입니다... 가격도 비싸고 물건도 적고... 비추합니다.

 

이렇게 사가여행을 끝냈습니다.

 

여행지로서의 사가는 참... 뭐랄까?

매력은 없지만 조용한? 느낌으로 한국인 혼자 있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사가시를 왔다고 해도 다른 도시를 가기 위해 거쳐가는 곳이지 사가시를 여행하는 사람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혼자 조용히 일본을  즐기는 곳으로는 최고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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