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방콕

방콕 콰이강의 다리 일일투어!

백두무궁 2017. 4. 12.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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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콰이강의 다리 일일투어!


방콕 여행이 첫번째가 아니기 때문에 뭐 색다른 것을 찾다가 일일투어를 발견하고 신청하게 된 콰이강의 다리 투어!!!


어려서 명작 영화로 많이 티비로 방영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분명히 유명했는데 주변인들에게 물어봤더니 모른다는 친구들이 많네요... ㅠㅠ 다같은 30대 초반인데 왜 어린척 하는지 ㅋㅋㅋ 암튼... 영화 대강의 내용은 2차세계대전 태국에서 일본군이 영국군 포로를 이용해서 다리를 만드는 에피소드다... 마지막에 폭파되는건 ㅠㅠ 너무 허무 하지만...


그러면 영화(콰이강의 다리)는 어디에서 찰영된 것일까요? 실제는 쓰리랑카에서 찰영됐습니다... 역사적 실존 현장은 태국 칸차나부리에 있는 콰이강의 다리가 맞다...


아무래도 실제 영화찰영지를 가고 싶은게 사람 심정 이겠지만 ㅋㅋㅋ 아쉽지만 고전명화(영화)에서 소개하는 실제장소를 가는 것도 역사적으로나 개인적 추억을 위해서나 좋은 선택 일 것입니다.


일단 투어 신청하려면 카오산 로드에 있는 홍익 여행사를 가야 된다. 거기서 인당 500바트로 투어를 결제 가능하고 결제 후 종이 조가리(투어표)를 줍니다.


*태국 방콕 홍익 여행사 위치*


도착하면 여사장님께서 친절하게 설명 및 안내 해준다.. 사실 뭐 딱히 안내라고 할거는 없지만 ^^ 타지에서 한국인 만나는게 워낙 반가웠다 ㅎㅎ


아래 사항은 콰이강의 다리 일일투어 홍익 여행사 일정 안내 내용이다. (홍익여행사 홈페이지 참조)


- 7시 카오산의 홍익여행사 앞에서 출발(2인 이상일 경우 시내 호텔에서 픽업 가능하고, 픽업 시간은 호텔 위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카오산에서 너무 먼 호텔이나 콘도, 작은 게스트 하우스나 호스텔 등에서는 픽업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 9시 수상시장 근처에서 긴꼬리배를 이용 수상시장으로 이동, 구경
  (수상시장에서 옵션으로 배를 이용 수상시장 구경시 일인당 150바트,비추입니다.)
 (수상시장에서 자유시간에 옵션으로 사공이 노를 젓는 배를 이용 수상시장 구경시 일인당 150바트,비추입니다.배가 많아 막히고 많이 덥습니다.
   자유 시간에 코끼리 타기나 뱀쇼를 보실 수도 있지만, 가격이 비싸고, 인폼된 것과 다르게 진행될 수도 있기 때문에 역시 비추입니다.
   비추하는 옵션을 하셔서 생기는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  11시 : 수상시장에서 칸차나부리로 이동 
 
 - 12시 : 칸차나부리 도착, 점심 식사

 - 오후 1시 : 전쟁박물관, 콰이강의 다리 방문

 - 오후 4시 : 칸차나부리에서 방콕으로 출발
 
 - 오후 6시 : 방콕 도착 해산


아침에 홍익 여행사로 많은 사람이 몰려 있을 겁니다. 다 각자 다른 투어객으로 ^^ 봉고차가 올때마다 자기 투어인지 잘 확인하고 ㅠㅠ 타야됩니다.... 그닥 어렵지 않기 때문에 긴장 할 필요는 없습니다.


차를 타고 먼저 내리는 곳은 수산시장 입니다. 사실 현지인이 이용하는 시장은 아닌 것 같았고 관광객 상대를 하는 곳으로 보였습니다. 여러 다른 투어일정에 포함되는 일정이기에 많은 사람이 이곳을 찾습니다.




일정시간 자유시간을 주고 다시 집합해서 배를 탑니다.... 근데 일정 시간 자유시간을 줄 때 딱히 할게 없습니다....

이 일정에는 배 타는 시간이 주어지지만 ㅋㅋㅋ 신기하게도 사람들은(저 포함) 따로 돈을 주고 배를 또 탄다.... 사실 이거는 쫌 상술이긴 하지만.... 그만큼 배를 타지 않으면 ㅠㅠ 할게 없습니다....

돈내고 타는 배에서의 동영상과 사진입니다. ㅋㅋㅋㅋ


투어에 포함되는 배사진은 이렇고요 ㅎㅎ



신나게 달리는 배 ㅎㅎ 신나요 ㅎㅎ



일단 시간때우기 위해 ㅠㅠ 별도 비용을 내는 배는 흠... 상가주변만 돌고요...

투어에 포함되어있는 배는 그 주변 지역을 빠르게 달립니다. ㅎㅎ 뭐 나름 장단점이 있는데...

투어에 포함되어있는 배를 타면 시원하고 좋았어요 ㅎㅎ


수산시장 투어가 끝나면... 이제 각자의 차로 돌아갑니다... 여기서 또 차가 바뀝니다. 콰이강의 다리 가는 팀과 또 다른 각각의 투어 차량들이 변경됩니다.... 뭐 조금 신경쓰시고 타면 되구요 ㅎㅎ 점심밥을 먹고 이제 콰이강의 다리를 갑니다.... 하루 전체를 소모하는 일정 투어여서 그런지... 이동하는 시간이 상당히 깁니다... 이점은 꼭 유념 하세요...


그러나 힘들지만 도착하게 된 콰이강의 다리 짠!



영화에서 봤던 그 다리는 아니지만 ㅎㅎ 역사적 현장에 왔다는 그 기분은 상당히 뿌듯 했습니다.



각도에 따라서 아름다운 멋을 보여줍니다.



아래쪽으로 내려가시면 선상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ㅋ

시간이 많아서 간단한 안주와 술 한잔하기 좋습니다.



주변 전경 동영상 입니다.



아 그리고 참고로 이 다리는 실제로 기차가 다니는 다리입니다. ㅎㅎ

제가 있을 때 두번정도 기차가 지나 갔습니다. 어렵지 않게 기차를 볼 수 있을거라 생각 합니다.


이제 투어가 끝나면 방콕으로 돌아가는데요... 이동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거의 6시쯤 도착했으니...

실제 투어 참여 시간보다.. 이동시간이 훨씬 더 깁니다.....


태국 방콕 첫 여행자에게는 추천하기는 힘든 일정이구요... 왜나면 하루일정을 다 써야 하니까요 ㅠㅠ

긴여행 일정이거나... 여러번 방콕 오신분들은 한번쯤 시도 해볼만한 투어일 것 같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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