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 자유여행 마지막 날 여행은 언제나 마지막이 아쉽습니다. 그래서 여행은 준비할 때 가장 기분이 좋은 것 같습니다. 패키지나 다른 사람이 준비한 여행은 편하기는 하지만 여행을 가고 나면 기억에 남지 않죠? 저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말이죠 여행을 준비하며 준비한 곳을 갔을 때 그 기억은 또렷이 오래 남죠 마닐라 마티에 두짓타니 호텔 체크아웃 뭐 특별할 것도 없습니다. 보증금 영수증 종이를 주고 맡겨둔 내 돈을 받습니다. 근데 항상 웃기는 생각이 드는 게 저 종이가 없다고 내가 돈 낸 사실이 없어지거나 전산에 사라져 있지 않을 텐데 왜 저 영수증이 없으면 돌려줄 수 없다는 건지 쩝.... 아침 겸 점심을 먹기 위해 글로리에따에 갔습니다. 두짓타니 바로 옆에 있는 쇼핑몰입니다. 마닐라에 크고 특색 있는 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