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만 있으면 평생 살고싶은 보라카이 천국이 있다면 이곳이 아닐까? 2015년도에 방문했지만 아직도 기억은 생생하다. 다시 가고 싶지만 필리핀 두테르테 대통령의 여행 금지 조치가 언제 내려질지 몰라서 선뜻 예약할 수가 없다. 사실 내가 갔을 때만 해도 많은 건물이 지어지고 있었다. 2년의 기간이 흘러서 사람들은 더 많아졌을 테고 더 오염 됐을거다. 그런 면에서는 마음이 너무 아프다. 그만큼 보라카이가 너무 좋았었기 때문이다. 분명 보존 가치가 있는 섬이다. 첫날 밤비행기 때문에 마르존 호텔 칼리보 (Marzon Hotel Kalibo)에서 하룻밤 묵었다. 가격과 공항에서 거리를 종합하여 예약 했다. 호텔은 깨끗하고 좋았다. 장기 투숙해도 나쁘지 않은 호텔이다. 아침 호텔 수영장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