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오키나와

오키나와 2박3일 자유여행 최소경비

백두무궁 2018. 4. 16. 01:04
반응형

오키나와



일본에 있지만 일본에서도 많이 떨어진 도시 오키나와


사실 오키나와는 류큐왕국 이었습니다. 뭐 끝내 독립하진 못하고

일본에 종속됐죠...


전 아니었지만

오키나와는 렌터카로 많이 여행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저 같은 장농면허 또는 뚜벅이들은


외국에서 차를 운전하는 게 두려운 게 사실입니다.


심지어 운전대도 다르다니 ㅡ,ㅡ;;


하지만 오키나와에는 당일투어가 있었습니다. ㅎㅎ


일단 스카이스캐너로 가장 저렴한 날을 선택해서


티웨이항공 왕복 99000원을 예약했습니다.




물론 이런 가격은 운이 따라야 하는 가격입니다.


물론 주중 가격이란 점은 참고 바랍니다.


이제 당일 투어를 예약해야 합니다.


가격은 2만원~ 10만원 하는것 같습니다.


제가 예약했었던 가격은 5~6만원 으로 기억합니다.


일일투어, 당일투어 검색하면 쫙 나옵니다.


가격은 일정마다 저렴할 수도 비쌀 수도 있습니다.




제가 갔던 관광일정은 대강 이렇습니다.


여행 코스는 비슷한데 순서는 다릅니다.


여기 일정에 아메리칸 빌리지만 더 갔습니다.


사실 오키나와 하면 츄라우미 수족관과 만좌모 아니겠습니까?ㅋㅋ


숙소는 hotel stork 를 예약 했었습니다.


가격도 3~4만원 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물론 럭셔리하진 않습니다. ㅎㅎ


첫날


공항에서 호텔을 가기 위해서 공항에서 모노레일을 타야 합니다.


방향표시가 잘돼 있어서 따로 설명은 안 드리겠습니다.




오모로마치역 (おもろまち駅)에서 내리면 




T 갤러리아 면세점이 나옵니다.


뭐 명품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바로 호텔로 고고 합니다.


구글지도를 보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거리는 15분 정도?


내부는 일본호텔답게 공간을 최대한 활용했습니다.


화장실 샤워실 침대는 깨끗한 편입니다.



영상처럼 침대는 2층에 있으니 선택에 참고 바랍니다.


구글 지도 위치



San-A Naha Main Place


이곳은 오모로마치역과 제 숙소 근처에 있는 큰 쇼핑몰 입니다.


외국인 보다는 내국인을 상대하는 마트 같은 곳입니다.


저는 돼지코를 ㅠㅠ 가지고 오지 못해서 급하게 사기위해 갔습니다.


호텔에서 우리나라 코드를 지원을 하지 않기 때문에 ㅠㅠ



돼지코는 다행히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이 쇼핑몰에는 큰 식료품점이 있기 때문에


위 사진처럼 많은 포장 음식 초밥, 족발, 도시락 등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저녁을 핑계로 오리온 맥주와 폭식 중


내일은 일일투어 일정이 있는 날이기 때문에 잠을 푹 잡니다.ㅎㅎ


둘째날


일일투어 모임 장소인 T갤러리아 앞으로 갑니다.


모임장소는 오모로마치역 쪽이기 때문에


장소를 찾는데 문제는 없습니다.



밤에 비가 와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멈췄습니다.



이곳에 기다리고 있있으면 직원이 와서 체크합니다.


만좌모


투어의 첫번째 장소는 만좌모 입니다.


오키나와 여행사진을 보면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사진의 주인공 만좌모!

저기 사진에 있는 절벽 쪽으로는 사람이 갈 수 없습니다.


떨어진 위치에서 구경할 수 있습니다.



바다 색깔이 투명하고 이쁩니다.


오키나와는 제주도와 비슷한 느낌이 많이 납니다.


이렇게 주변을 한바퀴 돌면 끝 ㅋㅋ


코우리 대교


코우리대교를 달리는 버스에서 찍은 바다 모습입니다.


너무 아름답죠?




사실 다리가 뭔 볼게 있을까? 했는데


다리밑이 상당히 아름답고 물이 맑습니다.




날씨가 흐리다 맑다를 반복했지만 구경하는데는 문제 없었습니다.



앗 죄송 ㅠㅠ 배경사진은 없고

셀카에 주변 배경이 있어서 ㅠㅠ



이곳은 현지인들이 물놀이도 즐기는 곳입니다.


뭐 물론 버스투어객도 많았고요 ㅎㅎ



나중에 기회가 되면 그냥 물놀이해도 재밌을거 같습니다.


츄라우미 수족관


츄라우미 수족관은 한쪽 벽면 전체가 유리로 된 수족관 사진이 유명한 곳인데요.

가기전에 큰 슈퍼를 들러서 가이드님이 도시락을 사라고 합니다.


대형 마트 도시락이 잘갖춰져서 취향에 맞게 사면 됩니다.


그리고 수족관이 큰 공원과도 같기 때문에 거기서 식사 겸 구경을 하는거죠.



수족관 주변 자체가 너무 환상적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수족관 구경보다 주변경치 보는것이 더 좋았습니다.



엄청난 크기의 수족관입니다.


이렇게 한쪽 벽면이 큰 수족관은 처음이여서 너무 신기했습니다.


제가 내부에서 찍은 영상입니다.


신기하죠?



수족관에서 돌고래쇼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돌고래가 불쌍하긴 하지만 ㅠㅠ 참고하세요.



간단하게 돌고래 영상을 찍었습니다.

아이들이 무척 좋아했습니다.



시간이 남아서 해변쪽으로 이동해 봤습니다.

어디서 찍어도 너무 아름다운 바다입니다.



아이가 놀고 있는 모습과 배경이 환상적 입니다.

참고로 저 멀리 보이는 섬은 이에섬 입니다.



바다가 투명하고 깨끗해서

환경보호의 욕구가 샘솟습니다.


투어에서 가장 좋았던 장소였습니다.

수족관 구경도 좋았지만 주변 경치가 너무너무 더 좋았습니다.


오키나와 아메리칸 빌리지


파인애플 파크 이런곳도 들리는데 ㅋㅋ

어려서 제주도 캠프 가면 기념품 가게 가는 느낌이라 후기는 빼겠습니다.


대신 아메리칸 빌리지로 바로 고고



개인적으로는 그냥 미국상점들만 많은 느낌의 장소였습니다.



주변 바다도 아까 수족관 바다에 비교하면 ㅠㅠ

별로 입니다.


일정은 이렇게 종료되고 출발했던 장소에서 내려줍니다.


마지막날


마지막 날에서야 제가 스스로 계획한 스스로의 여행을 하게 됐습니다.


가는 곳은 국제거리 사실 숙소에서 멀지 않게 느껴져서 걸어갔습니다.


물론 멀긴했지만 못갈 거리는 아닙니다.


구글지도 위치


돈키호테가 국제거리 중심이고 바로 근처 시장이기

때문에 돈키호테보고 찾아가면 됩니다.



제가 국제거리를 찍은 영상입니다.

이태원 같기도 하고 제주도 같기도 하고


내외국인 모두 많았습니다.



국제거리 근처 우동집에서 먹은 우동입니다.


그렇게 맛있는 맛은 아니여서 ㅋㅋ

추천은 안드립니다.



오키나와에서만 먹을수 있는 aw버거입니다.


흠 궁금하면 드세요.

그냥 그런 맛입니다.


제 입맛이 싸구려인지 ㅠㅠ

대형마트 도시락이 더 맛있었습니다. ㅎㅎ


마지막으로 공항을 가기 위해서 겐초마에역으로 갔습니다.


구글 지도 위치



총평


짧은 기간에 모든 곳을 둘러보는 것은 큰 욕심입니다.


그러나 오키나와는 하루 일일투어를 하면 핵심요소는 다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오키나와는 휴양지 성격이 강합니다.


그럼에도 짧은 기간 적은 비용으로 효과적으로 여행할 수 있는


일본 추천여행지 입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