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KO NCORE NC30 노트북 쿨링 패드 솔직 후기

앱코 엔코어 NC30 솔직 후기

레노버 320-15 Quad Pascal 노트북을 2달 전에 구매하여

열심히 하던 중 게임을 돌리면 소음이 심해서;;

노트북은 점점 가벼워지고 작아지는데 성능은 좋아져서

이제 사람들이 게임을 돌리기 시작하는데

데탑처럼 꾸준히 성능을 내면 좋겠지만

태생적으로 노트북은 쿨링에대한 문제점이 있다.

너무 온도가 높아지면 클럭을 하향시켜 버린다.

그래서 가끔 프레임 저하가 나타나기도 한다.

아무튼 고민하다가 노트북 쿨링패드를 구매하게 됐다.

사실 쿨링패드에 대해 지식이 전혀 전무 했기 때문에

선택에 신중하게 됐다.

뭐 중요한것은 금액을 별로 지출하고 싶지 않았다.

다나와에서 인기순위도 2등이고 만원 중반대 가격으로

적당해서 망설임 없이 구매했다.

쿨링에 대한 투자가 처음인지라...

무조건 직진 했다.

택배박스가 너무 큰게 와서 엄청 큰가?

걱정했지만 실물박스는 그렇게 크지 않았다.

가격대에 비해 부서지지 말라고 스폰지도 넣어줬다.

흠 뭔가 튼튼해 보이진 않는다.

구성은 쿨링패드 본체와 메뉴얼, 유에스비 케이블 3개다.

단촐하지만 더 이상 필요할것도 없다.

nc30 쿨링패드 특징은 쿨러가 4개가 있는 점이다.

다른 쿨링패드는 쿨러가 1개 또는 2개다.

큰 쿨러 2개가 주축이 되서 쿨링을 하고 조금한 쿨러2개가

가운데 빈약한 부분을 담당하는 구조다.

버튼으로 쿨링 속도와 전원을 조작할 수 있다.

버튼 터치감이 딱딱해서 마음에 몹시 들었다.ㅋ ㅋㅋ

후판도 역시 뚫려 있다.

아무래도 열 배출과 공기순환 원활히 하기위한 방법으로 추측된다.

nc30은 고급제품 처럼 알류미늄 재질이 아니다.

아무래도 가격대를 생각하면 이정도는 감수해야 할 부분이다.

후면에 usb 포트가 2개 있다.

하나를 노트북과 연결하면 된다. 나머지 하나는 필요대로 사용하면 된다.

높낮이도 3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현재 사진은 가장 각도를 높게 했을 때의 모습이다.

15인치 노트북도 제품을 가득 채우는데

17인체 노트북은 무리 같아 보인다.

소음

사실 쿨링패드에서 가장 고려한 부분이다.

흠 소음자체가 주관적이라

평을 하자면 거슬릴정도의 소음 크기는 아니다.

노트북 팬이 심하게 돌때보다 소음은 적다.

그래서 게임시 노트북 소음과 쿨링패드 소음이 융화되서

소음이 작게 들리는 기현상이 발생했다.

개풀뜯어 먹는 소리 같지만 사실이다.

아무튼 팬 속도를 조절할 수 있고 전원 버튼이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게 선택해서 사용하면 되겠다.

쿨링

엄청난 효과를 기대하면 실망이 나처럼 클 수가 있다.

사실 10도 이상 내려갈 줄 알았다.

프로그램 수치로 봤을 때 4~6도 정도 차이가 나는 것 같다.

물론 눈짐작으로 확인한 거라 개인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의외의 효과

본인의 경우 노트북을 모니터와 연결해서 사용하는데

쿨링패드로 인해서 생각지도 못한 효과를 봤다.

모니터 받침대 같은 거북목 방지 효과다.

노트북 쿨링패드가 거치대 역할을 해서 고개를 숙이지 않아도 될 정도의 효과가 있다.

그리고 이 전에는 노트북 모니터를 거의 보지 않았는데

가시성이 높아져서 노트북 모니터를 많이 활용하게 됐다.

즉 일반 모니터 2대의 효과를 보고있다.

결론

높은 쿨링 성능을 원한다면 알루미늄이 들어가 있는 고급제품을

구입하는게 좋을것 같다.

그러나 적절한 가격에 적절한 성능을 원한다면 nc30도 좋은 선택이다.

의외로 거북목 방지와 노트북 모니터가 하눈에 잘 들어오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주머니가 넉넉치 못한 사람들에게 추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