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말라카

말라카 1박 2일 자유여행 둘째날

백두무궁 2018. 6. 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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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카 해장을 하러



친구가 추천한 치킨라이스를 먹으로 차이나 타운을 다시 갔습니다.



하지만 도착한 곳은 포르투갈 음식점에 갔었습니다.


이유는 치킨라이스 식당에 줄이 너무 길었습니다.


아무 정보가 없는 상태에 갔고 사람도 우리 테이블 뿐이었습니다.



에어컨도 있어서 시원한 것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메뉴는 약간 퓨전 느낌입니다. 포르투갈을 안 가봐서.... 이게 전통인지 모르겠지만...


일단 저희 둘이 시킨 메뉴는 포르투갈 시푸드 누들 스푸 머셀 입니다.


메뉴 번호 H106입니다.


해장할 수 있는 메뉴 같아서 시켰습니다.



딱 봐도 짬뽕처럼 생겼죠?


진짜 짬뽕 맛 납니다.... 심지어 불맛까지 나요...


짬뽕 땡기는 분들은 여기와서 이거 먹으면 될 것 같습니다.



해산물도 튼실합니다.



닭요리도 시켰는데 뭐를 시켰는지 모르겠지만


불고기양념의 닭볶음탕의 느낌입니다.


한국인들 입맛에 맞을 맛입니다.


익숙한 음식을 먹고 싶다면 Eleven Bistro & Restaurant 추천 합니다.


가격은 현지식당들에 비해 비싼 편입니다.


그래도 이 정도면 말라카 맛집으로 선정!


그래서 사람들이 없는 것 같기도 하고 우리나라 물가 기준으로는 그렇게 비싼편은 아니니


부담 없이 즐기시길 바랍니다.


일레븐 레스토랑 위치 Eleven Bistro & Restaurant 구글지도



이제 먹었으니 근방을 돌아다녀 봅니다.


사실 그렇게 넓은 구역이 아니기 때문에 조금만 돌아다녀도 대충 다 돌아볼 수 있습니다.



H&M도 있으니 갑자기 옷 필요하신 분은 사세요 ㅋㅋ


아무튼 이곳을 지나면 붉은 네덜란드 광장이 나옵니다.



이곳도 사람이 많습니다. 벼룩시장 같은 곳도 있습니다.


뭐 크게 관심이 없어서...


말라카 가볼만한 곳!


말라카 추천여행지!


바로 위에 있는 St Paul's Church 세인트 폴 교회에 갔습니다.


약간의 언덕을 걸어야 해서 힘들었지만


주변 경치도 좋고 날씨도 좋아서 마음만은 가벼웠습니다.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 세인트 폴 교회


포르투갈 사람들에 의해 지어졌고 그다음에는 네덜란드 사람들이 점령했고


지금의 모습은 네델란드 사람들이 완성한 모습입니다.


역사적 유물이긴 하지만 침략의 유적이기도 하죠...



건물은 훼손이 많이 됐지만 그 점이 더 신비로움을 줍니다.



내부에는 많은 비석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뭐 내용은 모르겠지만 ㅠㅠ


말라카를 한 눈에 바라 볼 수 있는 세인트 폴 교회 가볼 만 합니다. ㅎㅎ


역사적 의미는 잘 모르지만 뭔가 신비로움이 느껴집니다.


St Paul's Church 세인트 폴 교회 위치 구글 지도





어제 마셨던 바 겸 레스토랑에서 간단한 점심과 음료를 마시고


쿠알라룸푸르로 출발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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