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맛집 사마르칸트 솔직 후기
사마르칸트는 (사마리칸트) DDP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고 동대문역사공원역에 서도 매우 가깝습니다.
(밑에 지도위치 첨부)
동대문에 우즈베키스탄 식당 거리와 러시아 거리가 같은 곳에 오밀조밀 모여있습니다.
아무래도 구소련 연방들이다 보니 같이 공존하는거 같습니다.
아무튼 우즈벡 음식을 먹기위해 사마르칸트에 갔습니다.
예전에 가고 나서 생각날때마다 가는 곳입니다.
여러 식당 중에 처음 갔던 곳만 갑니다. ㅋㅋ
이곳은 우리나라사람 우즈벡 사람 러시아사람으로 붐비는 편입니다.
제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화덕이 있기 때문입니다. ㅋㅋ
왜인지 모르지만 이 집의 화덕이 너무 마음에 듭니다.
제가 처음 갔을 때는 화덕있는 사마르칸트들이 별로 없었지만
요즘은 다른 집들도 화덕이 많이 생겼습니다. ㅋ
제가 갔을 때는 식당 안이 가득 찬 상태였습니다.
여기서 반전은 2층이 있었습니다.
자주 갔지만 2층은 처음이었습니다. ㅋㅋ
개인적으로 가격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가면 주로 시키는 메뉴는
프러프(기름밥), 양갈비찜, 빵속에 고기, 양꼬치 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양고기 위주로 시키고 ㅋㅋ
우즈벡 사람들은 빵과 차를 주로 시킵니다. ㅋ
양꼬치는 중국 양꼬치와 전혀 다르기 때문에 꼭 추천합니다.
이게 빵속의 고기입니다. 실제 빵안에 양고기가 있습니다. ㅋㅋ
고로케 느낌?ㅋ 맛있습니다. ㅋ 그리고 당근샐러드는 다른데서는 따로 파는데
여기서는 그냥 서비스로 줍니다. (개이득)
당근샐러드가 약간 피클이나 김치같은 느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프러프 (기름밥) 입니다.
말은 기름밥인데 볶음밥 생각하시면 됩니다.
볶음밥에 올려진 양고기도 맛있고 밥도 진짜 맛있습니다.
프러프는 시켜야 할 필수 메뉴입니다.
양갈비 찜도 일품인게...
사실 양고기 특유의 누린내가 있는데
이 양갈비찜찜은 무슨향신료를 쓴지 모르지만 누린내가 약하거나
거의나지 않습니다. ㅋ
향신료도 우리나라사람이 싫어할 향이 아닙니다.
걱정 안 하시고 촉촉한 양고기 갈비살만 음미하면 됩니다. ㅎㅎ
이곳의 하이라이트 양꼬치 입니다.
중국 양꼬치와 전혀 다른 개념입니다.
중국 양꼬치는 매우 조금한 고기 조각인데 ㅋㅋ
우즈벡 스타일의 양꼬치는 매우 크고 두껍습니다.
개인적으로 쯔란의 향신료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우즈벡 양꼬치는 쯔란 향신료가 안들어가서 좋았습니다.
물론 양꼬치 누린내도 없고 정말 맛있는 맛입니다.
이국적 분위기의 거리와 이국적이지만 맛있는 맛을 느끼고 싶다면
동대문 사마르칸트 식당 강력 추천 합니다.
사마르칸트 가는 방법 및 위치
동대문역사공원역 5번, 8번 출구에서 나오시면면 찾기 쉽습니다.
지도에서 길은 안보이지만 골목길에 있습니다.(옆집주소)
찾기 어려운 지역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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