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바이오틱스 먹어야 돼?
다이어트가 된다! 좋은 유산균 등! 이런 광고와 함께 프리바이오틱스가 유행입니다.
종합편성 채널에서 방송하면 똑같이 홈쇼핑 채널에서도 방송하는...
이제는 너무 흔하게 보는 장면이라 놀랍지도 않습니다.
과연 프리바이오틱스는 몸에 좋은걸까요?
1. 프리바이오틱스는 무엇일까요?
프리바이오틱스는 장에 있는 유익균의 먹이가되는 성분입니다. 즉 장에서 소화가 되지 않은 상태로 장까지 내려와야 한다는 것인데요.
2. 프리바이오틱스 종류
난소화성 식이섬유, 난소화성 올리고당이 있습니다.
식이섬유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채소에 있는 성분입니다. 그러면 올리고당은? 말 그대로 우리가 흔하게 알고 있는 올리고당이 맞습니다. 앞에 있는 난소화성은 소화되지 않는다를 뜻합니다.
식유섬유 프리바이오틱스는 폴리덱슽트로스, 펙틴, 구아검, 알긴산 등이 있습니다.
다만... 장내세균은 오히려 분해하기 힘든 식이섬유보다 미소화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등을 더 좋합니다. [출처: 중앙일보]
우리가 제품으로 만나는 성분은 올리고당 성분입니다.
그 중에서 프락토올리고당 제품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자일로올리고당도요.
장내 유산균의 한 종류인 비피도박테리아의 생육을 촉진한다는 초보 단계의 연구결과로 프리바이오틱스를 먹어야 된다는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3. 그렇다면 프락토올리고당은 무엇인가?
띠용 여러분 맞습니다..... 마트에서 파는 올리고당입니다.
즉 소화가 어려운 다당은 화학적 처리가 필요한데 그게 일반 시중에 파는 올리고당입니다.
대부분의 약품 형태로 판매하는 제품들은 프락토올리고당 성분을 갖고 있습니다.
지방 흡수를 저해하거나 인슐린 상승에는 조금 도움이 됩니다. 왜냐면 말 그대로 일반 당에 비하면 입니다.
즉 소화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다이어트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만.... 설사 복통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변비에는 큰 효과가 대체로 있다고 합니다.
다만 일반 당보다 칼로리가 낮다는 거지 올리고당도 살이찝니다. 설탕 보다는 조금 낫습니다.
유산균을 먹을 때 프리바이오틱스는 필 수가 아닙니다.
장내 수많은 유산균이 있고 그 중에서 특정 유산균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먹는다고 해서 어떤 효과가 있다는 논문은 없습니다.
다만 본인이 먹는 유산균 성분의 활성화를 위해 먹는다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4. 무슨 올리고당을 먹어야 할까?
대장암 관련 유해균 실험인데 프락토 올리고당과 자일로올리고당 비교 실험입니다.
즉 자일로 올리고당이 프락토올리고당 보다 대장암관련 유해균 실험에서는 더 좋은 효과가 있었습니다.
그렇다고 프락토 올리고당과 큰차이가 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더 알아보시고 본인에 맞는 종류를 선택 구매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일로스 설탕을 시중에서 팔고 있으니 굳이 비싸게 제품을 사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약품 형태로 먹는 대신 요리 할 때 프락토올리고당 제품, 자일로스 설탕 제품을 사용해서 먹는다면... 훨씬 높은 함럄을 싸게 먹을 수 있습니다.
즉 일상 생활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성분입니다.
연구단계는 아주 기초적인 단계이고 이것 또한 크릴오일처럼 종편이 만들어낸 하나의 히트상품으로 생각됩니다.
출처
중앙일보 https://news.joins.com/article/23574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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