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마닐라 노트북 해운 배송 후기

LBC코리아 해운 배송 후기

 

배터리가 포함된 물건은 우체국 ems를 통해 배송할 수가 없는데요.

 

다만 프리미엄 EMS 또는 사설 항공배송 택배로 보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배로 보낸다면 배터리 포함된 제품도 상관없이 보낼 수 있습니다.

 

서울에서 마닐라로 물건을 보내기위해 검색과 정보를 종합해서 LBC코리아를 선택했습니다.

 

LBC가 필리핀에서는 가장 큰 택배 회사여서 해운으로 보낼 때 검색을 하다 보니 LBC코리아가 있었습니다.

 

한패스나 LBC코리아를 네이버에서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진행과정은 카카오톡으로 LBC코리아를 친구 추가해야 됩니다.

 

전화로 상담해도 카카오톡으로 진행하도록 유도합니다.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상담 진행 후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카카오톡 상담은 즉각적으로 반응은 하지 않지만 그래도 빠르게 답변은 오는 편입니다.

 

저는 미니 사이즈를 신청했습니다. 다만 점보, 레귤러는 직접 픽업 하로 오지만 미니 사이즈는 물류창고로 보내야 할 물건을 보내야 합니다.

 

사실 미니 사이즈라고 하지만 우체국 박스 기준 가장 큰 박스크기입니다. 무게는 30kg입니다.

 

총비용은 마닐라 35000원 + 노트북 추가 비용 8000원입니다. 총 43000원 비용입니다.

 

항공 EMS라고 생각하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저렴한 가격입니다.

 

물론 걸리는 시간과 해운 특성상 파손 위험이 크다는 것도 감안해야 합니다.

 

포장은 다이소 플라스틱 이사 박스를 구매해서 포장했습니다. 

 

크기가 딱 알맞아서 구매했고 종이박스는 불안해서 플라스틱 박스를 선택했고 테이프로 여러 번 포장했습니다.

좀 귀찮은 점은 한패스로지티스의 물류창고로 보내야 합니다.

 

저는 카카오톡으로 예약할 수 있는 롯데택배로 예약해서 보냈습니다. 가격도 우체국보다 훨씬 저렴하고 편리했습니다.

 

물건이 물류창고에 제대로 도착했다면 입금계좌와 안내사항이 카톡으로 옵니다.

 

입금하고 카톡으로 입금했다고 보내면 끝납니다.

 

송장번호를 요청하셔야 ㅋㅋ 송장번호를 주더라고요.

 

배송 위치 조회는 lbc 사이트가 아니라 한패스로지스틱스 사이트에서만 조회가 가능합니다.

 

위치 업데이트는 매우 느리편입니다. 그래서 한참 잊고 있다가 가끔 조회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여기서 드는 의문은 LBC코리아로 보낸 물건인데 왜? LBC사이트에서는 조회가 안될까?입니다.

 

어쨌든 1월 12일에 창고에 도착한 물건은 1월 30일 입고 예정입니다.

 

위 사진은 최종 업데이트 사진입니다. 저기서 더 이상 업데이트가 없습니다.

 

1월 31일 받는 사람 연락처로 2월 2일 날 물건이 도착할 거라는 문자가 왔었습니다.

 

이점은 매우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받는 날 당일 물건 도착 예정을 알리는 문자가 왔습니다.

 

이런 안내 문자는 매우 좋았습니다. (EMS보다 이점은 더 장점)

 

받는 사람에게 추가되는 비용은 없었습니다.

박스 상태는 매우 깨끗했습니다. 한국에서 택배로 보냈던 롯데 운송장 스티커도 오염 없이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재밌는 건 해운용 운송장에도 LBC 문구는 없었습니다. 한패스 표시만 있어요.

 

물건이 도착하는데 까지 3주 정도 걸렸고요. 물건 파손이나 분실 개봉 등의 흔적도 없었습니다.

 

매우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러나 LBC랑 진짜 관련이 있는지 궁금할 정도로 ㅋㅋㅋ LBC흔적이 없어서 놀랐습니다.

 

그러나 필리핀으로 보내는 해운 회사들을 보면 이런 사이트 그리고 카카오톡 상담채널도 없는 곳이 대부분이고 그나마 한패스 LBC코리아가 그래도 형식적인 구색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ㅋㅋ

 

저의 경우는 만족할만한 서비스였습니다. 나중에 다른 해운택배를 이용해 보고 비교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