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 자유여행 4박5일 첫날

하노이 여행 첫날

 

코로나가 끝나가지만 해외여행은 예전처럼 쉽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아직도 외국인을 개방하지 않은 나라들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자유롭게 갈 수 있는 곳 중 가장 항공권이 저렴한 곳이 베트남입니다.

 

그래서 주변에서 많이 여행을 가죠

 

1. 하노이 여정의 시작

 

그래서 저도 거기에 동참 하노이를 향했습니다.

 

과거 짧게 하노이를 방문 했었습니다. 

 

그래서 뻔한 곳은 안가기로 마음먹고 계획을 짰습니다.

 

베트남 저가 항공 비엣젯 에어를 타고 갔습니다.

 

 키큰 분들은 무릎공간이 힘들 것 같긴 합니다.

 

물론 저가항공 모두 동일한 상황이라서...

 

하노이공항 입국심사 대기 시간이 거의 1시간이었습니다....

 

왜 인지 모르겠지만... 입국심사 줄마다 속도가 달라서.... 저는 매우 느린 줄 ㅠㅠ

 

저는 베트남 돈을 어느 정도 가지고 있어서 바로 유심만 구매 후 그랩으로 택시를 탔습니다.

 

유심 구매는 바로 나오자마자 파는 곳이 있어서 요금제만 선택하면 됩니다.

 

그랩은 한국에서 어플 설치 및 가입해 놓고 가면 쉽게 택시를 잡을 수 있습니다.

빡빡한 하노이의 건물들...

 

도쿄의 빡빡한 빌딩들처럼 하노이는 주거지 및 상가들이 빡빡하게 붙어 있습니다.

 

2. 하노이 호텔로! 

친절한 그랩기사 덕에 호텔로 안전하게 도착했습니다.

 

L’harmonie Hotel에 숙소를 잡았습니다.

 

관광지랑 (호안끼엠) 가깝고 또 적당히 떨어져 있어서 위치적 장점이 있습니다.

 

숙소는 깨끗하고 뷰가 좋았습니다.

지금 봐도 역대급 시티뷰였습니다.

 

그런데 단점은.... 매우 낮은 수압과 소음입니다.

 

기본적으로 밖에 도로 소음이 잘 들립니다....

 

숙면을 원하시면 피하셔야 될 것 같습니다. 다행히 엘리베이터는 있었고 조식도 먹을만했습니다.

 

가격대는 6만 원 정도 했고 이 가격대 호텔들이 비슷비슷한 느낌입니다.

 

3. 하롱베이 당일투어 예약

 

하노이에서 무엇을 할까 고민했는데 하롱베이 일일투어를 결심했습니다.

 

당일투어라고도 불리는데요. 과거 호찌민에서 메콩강투어도 매우 만족했습니다.

 

블로그 검색해서 ㅋㅋ 그나마 최신후기와 주소 찾기 쉬운 곳으로 갔습니다.

 

<Vivian Travel Office 지도>

들어가서 하롱베이 원데이 투어 이야기하면 안내해 줍니다.

한국어 대화는 불가능하지만 카카오톡 추가 해서 문의사항이나 돌발 상황 발생 시 소통 가능합니다.

 

쉽게 찾을 수 있는 위치에 있습니다.

 

가격은 105만 동 5만 6천 원 정도 하는 가격입니다.

 

실제 가서 비교해 보니 더 저렴한 곳도 있습니다. (크게 차이는 안남)

 

이 시스템은 중계만 해주기 때문에 서비스는 차이가 없습니다.

 

제가 투숙하고 있는 호텔로 약속 시간에 픽업하로 오는 시스템입니다.

 

바로 옆에 있는 식당에서 쌀국수 한 사발 했습니다.

 

맛은 비슷비슷 ㅋㅋ 특별히 더 맛있거나 그런 건 모르겠습니다.

 

4. 하노이 환전 Quang Huy

지금까지 사용한 돈은 과거 베트남 여행에서 남은 돈이었고 이제 환전을 하로 Quang Huy 환전소를 갑니다.

 

워낙 유명한 곳이어서 비교 없이 그곳으로 갔습니다.

 

항상 느끼지만 베트남의 오토바이만 줄어도 베트남 국민들의 호흡기 건강은 훨씬 좋아질 거라 자신합니다.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잘 환전해 줍니다. 다음여행에도 이용할 생각입니다.

(하노이 카페나 블로그 글에 많은 후기가 있으니 참고)

호안끼엠의 핫한 술집과 식당들.... 피곤하고 혼자고 해서 ㅋㅋ 눈 구경만 합니다.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도저히 덥고 지쳐서 콩카페를 갑니다.

 

우연히 가는 길에 발견해서 들어갑니다.

 

가격은 메뉴판을 참고하세요...

 

물론 시그니쳐 메뉴를 시켰고 달달하고 시원한 거 이외에는....

 

다른 메뉴는 보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맥심커피 슬러시 느낌의 맛 ㅋㅋ

 

이러면 욕먹겠지만 코코넛도 들어갔다고 하지만

 

전체적인 느낌은 아이스 냉커피맛... 물론 매우 시원하고 맛있었습니다.

 

콩카페는 항상 사람이 많아서 이용시 참고 바랍니다.

호텔에 도착해서 한국방송을 겨우 찾아 시청하면서...

 

하노이 여행 첫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