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세부

세부 탑스힐 그리고 란타우레스토랑 가는방법 및 후기

백두무궁 2017. 12. 1. 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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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탑스힐 


세부는 해변에서 휴양을 즐기로 가는 곳이기 때문에... 딱히 다른 가볼만한 곳을 생각 안하는 경우가 많죠 ㅎㅎ


물론 유명한 명소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우와"라는 소리가 나올만한 곳이 탑스힐 입니다. 그리고 근처에 있는 란타우 레스토랑 ㅎㅎ


이곳은 세부시티에서 가장 높은 산이고 야경과 바다 그리고 세부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주로 여행사를 통해서 가는 분들이 많은데요...


실제 대중교통이 전무하고 일반택시를 잡아서 타면 추가요금에 어이없는 금액을 요구하는 경우가 부지기수 입니다. (높은 도로를 올라가서 기름이 많이 든다는 택시기사... 그래서 어쩌라고?)


저는 아얄라몰 근방에서 우버를 이용해서 갔습니다. 비용은 300페소 쯤 이였습니다... 물론 시간대에 따라 우버 가격은 다릅니다...(비쌀수도 저렴할수도)


도착지에서 내리고 우버택시는 ㅎㅎ 떠납니다.... 약간 난감하긴 하지만 어떻게 되겠지라는 심정으로(후반부에 자세히 설명) ㅎㅎ.. 그냥 입장... 참고로 탑스힐 입장료는 100페소 입니다.



세부 시내와 바다가 한눈에 보이는 넓은 광장입니다. ㅎㅎ 산꼭대기가 넓은 광장 형태는 신기하기도 합니다.



탑스힐에는 레스토랑 그리고 기념품 가게들이 있습니다. ㅎㅎ

그닥 전 땡기지 않아서 ㅎㅎ



혼자 셀카를 찍으며 탑스힐을 뒤로하고 ㅎㅎ 퇴장 합니다.


제 계획은 탑스힐 감상 후 란타우 레스토랑을 걸어갈 계획이었습니다... 아니면 우버를 이용하거나...

불행히도... 도보로는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거리였고... 산꼭대기라 인터넷 사용이 불가능 햇습니다. ㅠㅠ


그러나... 탑스힐 꼭대기에는 많은 오토바이 기사들이 있었습니다....

오토바이 기사들과 말하면 50 ~ 100사이에서 행선지 까지 가줍니다....


전 란타우 레스토랑까지 70페소 줬습니다....


ㅋㅋ 사실 탑스힐 산 도로길은... 상당히 험합니다... 물론 도로포장은 됐습니다...

저는 오토바이를 타본적이 없어서 ㅠㅠ 매우 무서웠습니다. ㅋㅋ


그러나 한편으로는

높은 산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오토바이 타는 기분은 상쾌하고 흥분되기도 했습니다...(변태인가?)


란타우레스토랑



감격의 란타우 레스토랑 간판....


제 몸무게 때문인지 몰라도 언덕 올라갈때 오토바이가 힘들어 했습니다... 이곳 주민들은 한 오토바이에 3명까지 타는거 보면... 오토바이 성능이 안좋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하하하하



전체적 분위기는 고급집니다.... 좋은 장소들은 예약되 있어서... 좋은 장소를 원하시면 미리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세부 시내와 바다가 한눈에 보이고... 구름도 닿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음식도 가격대비 훌륭하고요....



돼지고기 구이, 가릭버터 새우 구이, 산미구엘 슈퍼드라이 2병 해서 660페소 나왔습니다....

우리돈 14300원 가격이면 무척 저렴하죠? ㅎㅎ


참고로 충전기가 있으면 폰충전 점원에게 요청하면 해줍니다...


갈때가 문제인데요...ㅠㅠ

다행히도 이곳은 택시 요청을 하면 레스토랑에서 불러줍니다... 다만 200페서 추가요금이 붙습니다. ㅎㅎ


그래서... 전 다시 ... 레스토랑을 나와서 오토바이를 탔습니다. ㅎㅎ 요금은 100페소...사실 흥정하면 더 저렴하게 갈것 같았습니다... 다만 안전운전 해달라는 의미에서 ㅠㅠ 깎지 않았습니다.



롤러코스터 타는 기분으로 밤에 오토바이를 타고 내려가면 (2명 이상이면 그냥 ㅠㅠ 레스토랑에서 불러주는 콜택시 타시길... 개인적으로 많이 위험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오토바이는 JY스퀘어 슈퍼마켓 근처에서 내려줍니다...

이곳 부터는 시내이기 때문에 택시도 많고 아얄라몰도 매우 가깝습니다...


그럼 전 이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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