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크라운리젠시 호텔 엣지코스터 후기
세부는 휴양지 즉 자유여행이건 패키지건 보홀에가서 휴양을 즐기는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사람은 호기심이 있는법
세부에 왔는데 섬에만 있기는 조금 그렇죠?
사실 세부는 휴양지기도 하지만 마닐라로 수도가 바뀌기전 수도였을 정도로 큰 도시입니다.
세부시티를 가면 빌딩들이 많죠
제목에서 말한 엣지코스터는 세부시티 크라운리젠시호텔 꼭대기에 있습니다.
도시 한복판에 건물위에 만들어놓은 액티비티 시설인데 ㅋㅋ
상당히 무섭습니다.
크라운 리젠시 호텔 가는방법은 구글지도를 참고하면 되겠습니다.
그랩이나 우버 택시를 이용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습니다.
호텔에 들어가면 액티비티 이용할 수 있는 안내가 잘되어 있습니다.
Sky Experience Adventure 써진 곳을 찾아가면 됩니다.
모르면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안내해줍니다.
아무튼 엘레베이터를 타고 19층에 가면
표 사는 곳이 나옵니다.
놀이기구 1가지는 550 (400), 2가지는 750(650), 3가지는 1000페소 입니다.
괄호는 학생요금 입니다.
전 겁이 많기 때문에 1가지 엣지코스터만 타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엣지코스터, 짚라인, 스카이 워크가 있습니다.
엣지 코스터는 건물모서리를 기구를 타는 거고 짚라인은 건물과 건물 사이를 줄타고 이동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스카이워크는 건물 모서리를 걸어다니는 겁니다.
뭐 한개만 선택한게 진짜 최고의 선택 이었습니다.
난 겁쟁이라서 ㅎㅎ
일단 올라가면 이런 좋은 풍경이 보입니다. ㅎㅎ 너무 좋죠?
입장권 입니다.
타기전에 싸인하라고 합니다.
느낌상 죽어도 책임 안지겠다는 문서겠죠?
기구를 타기전에 휴대폰을 반납하기 때문에
직원이 사진을 찍어주는데 가격표 입니다.
매우 비쌉니다. ㅠㅠ 그러나 유에스비도 주기 때문에
그렇게 비싼건 아닌데 그래도 비쌉니다. ㅠㅠ
개인적으로 가장 저렴한 7컷 짜리를 추천 드립니다.
사진 찍는분이 많이 찍고 맘에드는 사진 7컷을 선택하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굳이 많은컷 옵션을 선택할 필요는 없습니다.
엣지코스터를 타기전 짚라인 타는 사람을 구경했는데
대부분 위에서 내려오면 끝이라고 생각하지만
세부의 짚라인은 줄을 타고 올라갔다가 내려갑니다.
즉 높은곳 까지 줄을 통해 올라간 후 내려가는 겁니다.
밑에 안전장치가 있냐고? 전혀 없습니다.
필리핀의 안전을 못믿는건 아니지만 ㅠㅠ 불안함은 어쩔수 없죠 ㅎㅎ
안타길 너무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하하하하하
흠 대충의 내가 탈 코스를 보고 ㅎㅎ 탈 준비를 합니다.
내가 타야할 기구 뭔가 상당히 믿음직 스럽지 않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
처음에 자리에 앉으면 당황스럽습니다.
벨트가 있는줄 알았는데 벨트따위 없습니다.
안전바가 전부 입니다. 하하하하
제가 몸무게가 나가기 때문에 상당히 불안했습니다.
그리고 시작하자마자 엣지코스터 각도가 밑으로 꺾입니다.
물론 겁쟁이인 저는 바로 각도를 내립니다. ㅋㅋ
스카이익스트림 홍보 사진입니다. 사진과 같이 ㅋㅋㅋㅋ 꺾입니다. 참고하세요.
점점 타면서 여유가 생깁니다. 풍경은 정말 끝내줍니다.
바다와 도시의 조화가 상상 이상입니다.
뭐 사실 기구에대한 확신만 있었다면 ㅋㅋ 덜 무서웠을텐데
월미도 바이킹 같은 ㅋㅋ 느낌입니다.
물론 월미도 바이킹 안전바는 고정자체가 안돼서;;;
엣지코스터 안전바는 단단하게 고정됩니다. ㅎㅎ
이렇게 한바퀴를 돌면 끝입니다.
요란한 놀이기구는 아니지만
스릴은 진짜 끝내줍니다. 하하하
물론 바름을 맞으면서 세부 시티 풍경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것도 큰 매력입니다.
엣지코스터를 안타도 엣지코스터 탈 수 있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끝내줍니다.
입장권만 따로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250페소)
안타실분들은 그냥 입장권만 구매하고 경치만 구경해도 좋습니다. ㅎㅎ
결론
보홀에서 조금 지루하다면 세부시티에 와서
쇼핑도 하고 겸사겸사 액티비티 하기 좋은 곳입니다.
근처에 로빈슨몰도 있으니 쇼핑하기도 좋습니다.
세부 로빈슨몰 위치 구글지도
사람도 많지 않아서 기구를 타기 위해 기다릴 것도 없습니다.
당연히 비오면 안합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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