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XTILL TRON G10 PROFESSIONAL GAMING MOUSE 구입 및 후기

맥스틸 트론 g10 마우스 무광 구매 및 후기(Matt black edition)

스타크래프트2를 좋아하는 유저로서 패배는 곧 스트레스로 직결됩니다.

그런 면에서 마우스 버튼의 씹힘 증상은 나의 증오를 유발하고 마우스 구매를 촉진 시켰습니다.

사실 요즘 게이밍 마우스 버튼의 느낌은 클릭 감이 매우 브드럽다고 해야할까? 좋은 말로 하면 간격이 좁아 살짝만 눌러도 클릭이 되지만 일반 마우스에 적응된 사람에게는 답답한 느낌이 있습니다. 딱 이걸 설명하기가 그런데 경쾌하지 못한 느낌?

아무튼 내가 기존에 갖고 있던 마우스는 약간 클릭에서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dpi 조절이 가능해서 내가 마음에 드는 감도를 편하게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즉 요즘에 감도 조절은 기본!

우연히 홈플러스에서 우연히 마우스를 할인하고 있어서 다나와에서 가격을 알아보던 중 다나와 인기 2위 마우스가 다나와 최저가보다 더 저렴하게 팔고 있었습니다.

무광 블랙에디션이 (Matt black edition) 최저가 17460원인데 이곳은 15330원에 팔고 있었습니다.

유광 무광 똑같은 가격에 팔고 있으니 자신의 취향대로 구매하면 되겠습니다.

g10 마우스와 매뉴얼 이렇게 구성됐습니다.

단출하지만 알찬 포장 구성입니다.

사실 이 마우스는 피시방 마우스로 유명합니다. 나름 합리적인 가격과 특히 이 기능 때문인 것 같은데요.

그것은 바로 감도별로 고유의 색상이 있어서 사용자가 그 색깔을 보고 감도를 선택할 수 있는 겁니다.

즉 어떤 피시방을 가도 색깔만으로 자기에게 맞는 감도를 쉽게 조절할 수 있는 것 입니다.

마우스를 처음 꽂아서 사용하면 500 / 1000 / 1500 / 2000 dpi가 4가지 색상으로 표현되고 선택할 수 있습니다.

맥스틸 사이트에서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4000dpi 까지 감도가 늘어나고 색깔도 7가지로 늘어 납니다.

없으면 뭔가 허전한 홈페이지 앞으로 가기 뒤로가기 키도 있습니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일단 선이 패브릭 재질이라 고장 날 확률이 확 줄었다는 점. 그리고 밸크로 테이프 즉 찍찍이가 있어서 케이블 타이처럼 마우스선을 잘 정리할 수 있는 점입니다.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고 사용 시에도 선을 필요한 만큼 정리해서 쓸수 있는 점은 큰 장점입니다.

그립감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요. 성인남성의 경우 크지도 작지도 않은 크기입니다. 딱 적당하다는 표현이 맞는것 같습니다.

무게도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이상적인 무게입니다.

총평

자기 주머니 사정이 좋지 않다면 최고의 선택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다나와 순위권에는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아직 사용한지 얼마 안돼서 내구성은 모르겠지만 지금 현재 만족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