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도요타 박물관 가는방법 및 후기

나고야 토요타박물관 솔직 후기

도요타 자동차 회사는 세계에서 점유율 1위 2위를 다투는 기업입니다.

도요타의 본사가 바로 나고야 입니다.

사실 나고야를 도요타시라고 부르기도 했답니다.

그만큼 도요타가 나고야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고 할 수 있죠.

나고야에서 가볼만한 곳 중에 하나입니다.

나고야 메구루 버스를 타면 바로 앞에서 내려줍니다.

나고야 도요타 박물관 구글지도

부모님 뒤로 보이는 저 큰 물건이 방직기 입니다.

저도 여기 와서 처음 알았는데 도요타는 방직회사로 시작했습니다.

면을 만드는 방직기를 제작한 곳이었죠.

1933년에 자동차 산업을 시작해서 현재와 같은 글로벌 회사로 발전했습니다.

그리고 이 건물도 옛날 도요타 공장을 재생하여 박물관으로 만들었습니다.

도시재생의 좋은 모델이죠.

상당히 큰 규모로 방직회사로서의 역사를 설명하고 제품 설명도 잘 돼 있습니다.

목화꽃으로 실제 실이 만들어지는 과정도 보여주는데

설명하시는 분이 한국말도 잘해서 놀랐습니다. ㅎㅎ

아이들이 참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부모님이 더 좋아하셨습니다. 하하

자동차 섹션으로 넘어가면 자동차 구동원리도 잘 설명돼 있고

구동 과정을 효과적으로 보여줍니다.

제가 그나마 알고 있는 도요타 차 CAMRY 캠리 

올드 클래식 카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곳은 환상적인 곳일 겁니다.

토요타에 한정 됐지만 많은 클래식 카들이 전시돼 있습니다.

이것도 제가 아는 코롤라 COROLLA

자동차가 어떤과정을 통해 만들어지는지도 보여줍니다.

그 밖에 제가 모르는 도요타 차들 ㅎㅎ;;

차만 보면 식상할까봐

도요타의 귀여운 로보트들도 있습니다.

이 친구들 실제 악기 연주하는데 무지 잘하더군요 ㅎㅎ

하지만 로보트 중에서도 에이스가 있었으니...

바이올린을 연주하는 로보트 입니다.

연주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습니다.

운 좋게 딱 맞아 떨어져서 ㅎㅎ

연주도 너무 잘해서 사람들이 사진 촬영, 동영상 촬영하느라 정신들이 없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초대형 방직기 모습입니다.

이것도 가동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시간이 안 맞아서 보지 못했습니다.

결론

나고야의 추천 여행지입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볼거리가 많습니다.

나고야 도시에 대해 이해하려면

꼭 가야 할 필수 코스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