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생간 너무 맛있다 그런데 위험해?
저 같은 경우 소간을 즐겨 먹지는 않지만 가끔 생각나는 음식입니다.
근데 소간을 생으로 먹었을 경우 개회충 (Toxocara canis)이라는 기생충에 감열될 확률이 높다는
뉴스가 많이 나옵니다.
사실 기생충의 경우 회충약 즉 기생충약 하나 먹으면 되는 거 아니냐 할 텐데...
기생충 교수 서민 교수님도 육회는 먹어도 되지만 소간만은 조심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ㅠㅠ
기생충이 눈으로 갈 경우 실명위기 등등 매우 무섭게 설명합니다.
그래서 의문이 진짜 얼마나 위험하냐 입니다.
그리고 치료법 등...
이에 대해서는 잘 설명된 기사나 글들이 없었습니다.
기생충이란 것이 워낙 대중에게 관심이 없기도 해서...
개회충 감염의 경로!
사실 우리는 회충약을 먹을 필요가 현재 없습니다.
우리가 먹는 식재료에 더이상 사람똥, 동물똥을 비료로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개인위생이 철저해 져서 성인의 경우 감염통로가 거의 없습니다.
다만 땅파먹는 아이들은 감염의 위험성이 충분합니다.
그런데 개회충만은 감염경로가 확실합니다.
일단 성인의 경우 아이들처럼 흙 파 먹을 일이 없기 때문에...
동물의 생간, 살, 장기등을 생으로 먹을경우 전파가 됩니다.
또한 개와 고양이의 변, 타액 등에 의해서 감염될 수 있습니다.
즉 유일하게 개회충만이 감염경로가 유효한 기생충입니다.
그래서 전문가들도 위험성을 자주 언급하는 이유기도 합니다.
소간 먹으면 감염돼?
소간을 먹으면 전염된다는 확실한 연구결과는 없습니다.
그러나 개회충 감염자의 경우 대부분의 사람이 소 생간을 섭취했습니다.
나머지 소간을 섭취하지 않은 경우 애완동물을 키우고 있었습니다.
약간 말장난 같지만 소간을 먹었다고 해서 개회충에 감염됐다고 확언을 할 수는 없습니다.
추정일 뿐입니다.
애완동물을 통해서도 가능하고 흙을 통해서도 가능하기 떄문에...
전세계 연구진들이 ㅠㅠ 별로 관심이 없는건지....
소 생간을 먹는나라가 별로 없는 건지.... 관련 연구가 거의 전무 합니다.
아무튼 생 소간이 감염의 경로는 확실치는 않지만 추정할 수는 있습니다.
위험해?
각종 기사나 연구등을 보면
대부분의 개회충의 경우 자연 치유가 된다고 나옵니다.
또는 몸에 말썽을 일으키지 않고 몸과 잘 살아가거나.
일부의 개회충들이 문제를 일으키는데 (항상 일부가 문제죠?)
뇌로 가거나 눈에 가면... 큰 문제를 일으킵니다.
사실 눈으로만 가도 자각증상이 바로 나타나서 치료가 쉽다고 합니다.
개회충의 경우 암으로 오인 할 수 있어서 하지 않아도 될 검사를
이 넘 때문에 하게 돼서 비용을 더 지불 할 수 있습니다.
치료법
사실 위에 글들을 보면 식겁했겠지만 치료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알벤다졸 (albendazole)을 10mg 5일 동안 투약 하는 것 입니다.
즉 약국가서 알벤다졸 회충약 구충제 사서 먹으면 된다는 이야기 입니다.
쉽게 구매 할 수 있는 제품중에 젠텔, 후리졸정이 있습니다.
젠텔의 알벤다졸 성분인데 캡슐 하나의 양이 400mg 입니다.
즉 한개 사서 약을 5등분 해서 5일동안 먹으면 낫는다는 이야기....
뭐 개인적적으로 생각은 생 소간 드시고
불안하시면 약 사서 반으로 나눠서 이틀간 먹으면 문제가 없을것 같습니다.
또 우리가 흔히 먹는 플루벤다졸 (flubendazole)도 개회충 제거에 효과가 있다고 외국 연구결과에
나와있습니다.
즉 약국가서 흔하게 주는 젤콤, 알콤을 먹어도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물론 이 치료법은 정론은 아니지만(연구에는 제거한다고 나와있음)
플루벤다졸의 경우 유충때부터 제거가 가능하니 소간을 먹은지 얼마 안됐다면 플루벤다졸을
먹은지 좀 지났으면 알벤다졸을(알벤다졸은 성충때부터 제거) 드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정확한 치료법은 알벤다졸 10mg 씩 5일씩 투약하는 겁니다.
결론
정기적으로 회충약 구충제를 드시면 개회충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저처럼 생 소간을 사랑하거나 애완동물을 기르고 있다면
"구충제를 정기적으로 드시면 큰 문제는 없다" 입니다.
자료출처
https://synapse.koreamed.org/pdf/10.5124/jkma.2013.56.6.513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25&aid=0002773270
https://link.springer.com/article/10.1007/s00436-002-0668-6
http://www.kyeongin.com/main/view.php?key=885978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130025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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