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가볼만한곳 박경리 문학공원 후기 가는방법

박경리 문학공원 가는방법 및 후기

원주 시내에서 멀지 않는 곳에 박경리 문학공원이 있다.

박경리 소설가님의 고향이 경남 통영이고 기념관도 그 곳에 있는데

원주에 왜 문학공원이 있느냐?

원주가 박경리 시인이 살았던 곳이기 때문이다.

사실 고향보다 실제 거주지가 중요한게 아닐까?

통영가면 고향이 중요하다고 ㅋㅋㅋ 할련지...

아무튼

도착하면 입구는 여러 곳이 있다.

날씨가 너무 좋았다. 

백일장 행사도 있었고 여러가지 다른 행사도 다양하게 있는것 같았다.

박경리 문학의 집에 박경리 선생님의 다양한 작품과 유품, 기록들이 전시 돼 있다.

 

이건물은 노출콘크리트 방식으로 지었다.

엘레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가서 한층 한층 내려오면서 관람하는 동선이다.

세미나실에 올라가볼려고 했으나 수업중인 것 같아서 가지 않았다.

선생님의 작품들이 시대별로 나열되어 있다. (김약국의 딸들, 시장과 전장, 파시, 토지 등)

박경리 선생님의 대표작 토지가 한 층 전체에 전시 되어있다.

토지 책 분량을 보면 읽는거 자체가 큰 결심이 필요해 보인다.

이 엄청난 분량을 집필한 박경리 선생님이 다시 한번 대단해 보였다.

활자판?

선생님이 실제 사용하신 유품들도 전시돼 있다.

선생님의 원고를 작성했을 떄 사용한 유품.

박경리 선생님의 호미, 흉상 조각도 전시돼 있다.

박경리 선생님의 기록과 사진들.

상설 전시실 공간도 있다.

일제시대 교과과서 등 각종 자료가 전시 돼 있습니다.

최희응님이 기증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이 살았던 옛집도 있다.

사실 이곳이 가장 핵심 장소다.

동화 속 공간의 길을 들어가면

아담하지만 예쁜 2층 집이 나옵니다.

정원도 멋지게 꾸며져 있습니다.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 입니다.

백일장 행사로 내부 모습을 보지 못한게 아쉬웠지만

도면으로 아쉬움을 대신 합니다.

백일장 대회로 선생님의 정원은 사람들로 부쩍 였습니다.

공간 자체가 주는 힘이 있고

교육적 자료도 많아서

원주에 오셨다면

추천 여행지로 가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박경리문학공원 가는 방법

주소 : 강원도 원주시 단구동 토지길 1

버스 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