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미야자키

미야자키 여행 2박3일 마지막날 공항 면세점

백두무궁 2018. 10. 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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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자유여행 2박3일 마지막 날


마지막날 아침입니다. 여행의 마지막날 아침은 아쉽기만하죠...


사실 여행은 가기전 준비하는 기간이 가장 재밌고 설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아침에 일어나서 조식을 먹으러


미야자키 스카이 타워 호텔 조식은 역시 오늘도 좋았습니다.



오늘은 연어구이가 새로 나왔네요. ㅎㅎ


그리고 저 다시마로 돌돌 싸져 있는 거 정말 ㅠㅠ 너무 맛있었습니다.


내가 아는 다시마 맛이 아니라... 뭔가 설명 못할 맛임 ㅋㅋ


평소 해조류 안 좋아하시는 분들도 저 반찬 있으면 꼭 드셔보세요. ㅎㅎ


명란젓도 전혀 짜지 않고 적당해서 맛있고 ㅎㅎ 암튼


미야자키 스카이타워 호텔 조식은 대만족 이었습니다.



호텔에서 미야자키 공항으로 가는 버스시간 대로 가면 공항에서 대기하는 시간이 길 것 같아서


택시를 탔습니다.


거리도 그닥 멀지 않아서 ㅋㅋ 물론 일본 택시비가 걱정되긴 했습니다.



여행 내내 좋지 않았던 날씨가 마지막 날 화창했습니다. 하하하하 ㅠㅠ


택시비는 2만 3천원 정도 나왔습니다. 뭐 2명이서 가는데 부담되지 않았던 금액일 수 있지만


구글지도로 어떻게 가나 보고 있었는데...


가까운길 나두고 좀 돌아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구글 지도 네비와는 다른 길로 가는 ㅠ 할아버지 기사님 .. 그렇게 안봤는데;;;


정상적인 방향으로 갔다면 2만원 정도 나왔을 것 같습니다.


암튼 ㅋㅋ 참고하세요... 아니면 일본어 잘하는 티를 내면 안그러려나 ㅠㅠ


미야자키 공항은 조금 해서 국제선과 국내선 위치가 그닥 의미가 없습니다.


국제선에 가면 제가 타고 갈 티웨이 항공 부스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체크인하고 출국 수속을 받을려고 하는데



국제선 출국장이 문이 닫혀 있었습니다.



그래서 공항에서 조각 전시회를 해서 관람을 했습니다.


 

우리나라 평창 동계올림픽 때 유명했던 조각도 있죠 ㅋㅋ


일본에서 이걸 모르겠어요 ㅋㅋ 조각이라고 부른다나...



귀여운 애들도 많아서 ㅋㅋ 나름 재밌게 봤습니다.


출국장 문은 출발 1시간 20분 전에 문이 열렸습니다.



국제선 승객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수속은 빨랐습니다.


미야자키 면세점은 예상대로 매우 작았습니다. 나가사키와 비슷했던 느낌?ㅋㅋ



주로 먹을거리 위주 입니다.



일본가면 ㅋㅋ 필수템으로 사간다는 로이스 초콜렛도 있구요.



이치란 라멘도 팝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일본 라면? 라멘 중에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 라멘인데...


이렇게 제품으로 따로 팔고 있는 건 처음 봤습니다.


살까 말까? 고민 많이 했는데 ㅋㅋㅋ 사지는 않았습니다. ㅠㅠ


제가 요리 하면 맛 없을 것 같아서 ㅋㅋㅋ



이런 과자들도 팔고 ㅋㅋ 면세점이 그렇듯이 별로 싸지 않은 느낌입니다. ㅋㅋ


기념품이나 선물은 이온몰이나 이온맥스밸류에서 사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소소하게 구색은 갖춰져 있으니 ㅋㅋ 남은 엔화 소진하기엔 그럭저럭 좋은 것 같기도 합니다. ㅋㅋ



저는 ㅋㅋ 이렇게 술만 주로 사왔습니다. ㅋㅋ 선토리 위스키 ㅋㅋ 매우 저렴해서 ㅋㅋ


이렇게 미야자키 여행을 끝냈습니다.


총평


미야자키는 조금 하고 조용한 도시입니다. 시끌벅적한 것을 좋아한다면 ㅋ


다른 곳을 가는 게 맞을 것 같습니다. ㅋ


시내마저 약간 조용한 느낌?ㅋㅋ 물론 평일이긴 했지만 ㅋㅋ


그럼에도 전체적으로 음식이 우리나라 사람 입맛에 잘 맞았습니다.


일본음식은 간이 강하다 느낌이 있었는데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아오시마의 신기한 암석들 자연 동굴과 어우러진 우도신궁, 모아이의 선멧세니치난


나름의 볼거리는 충분 했고 ㅎㅎ 감동을 주기도 했습니다.


평화대공원도 나름 색다른 느낌으로 저에게 강렬한 인상을 줬습니다.


딱 2박 3일 여행하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그 이상을 생각한다면 지루할 수 있는 느낌?!


일본 추천여행지 중 하나 미야자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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