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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치료제 클로로퀸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심층분석

백두무궁 2020. 4. 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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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코로나19 치료제로 여러 가지 말이 있는 가운데 가장 주목받고 있는것이


클로로퀸 또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입니다.


중국, 프랑스에서도 임상실험 결과가 나왔는데 효과가 좋았고


사실 우리나라 메르스 때도 사용했던 약이기도 합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신의선물" 발언으로 ㅋㅋ 더욱 클로로퀸에 대한 기대가 더 높아지고 있는데요.



"게임 체인저"까지... 트럼프 대통령이 허풍이 심하다고 하지만...


미국 대통령은 전 세계에서 양질의 정보를 가장 많이 들을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무시할 수 없는 발언이라고 생각됩니다.



이와는 반대로 프랑스 올리비에 브랑스 보건장관은 엄격하게 중증환자만 사용해야 한다고 말하고...


함부로 쓰지 말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트럼프와는 좀 다른 뉘앙스죠?



프랑스도 클로로퀸을 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을 했습니다.


치료제지만 함부로 쓰지 말아라 이런 소리겠죠?



트럼프 대통령 발언 후 얼마 안 돼서


미국 FDA는 코로나19에 말라리아 치료제(클로로퀸, 하이드록시 클로로퀸)를 비상사용 허가 했습니다.



우리나라도 코로나19 치료제로 보험급여에 추가 됐습니다.


여러 국가를 봤을 때 말라리아 치료제가 세계적으로 인정 받는 분위기입니다.



클로로퀸과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의 큰 차이는 독성입니다.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독성이 줄었고 우리나라에는 현재 하이드록시클로로퀸 밖에 없습니다.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약간 다르죠? ㅋ



말라리아약, 루푸스약, 류마티스약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는 당뇨병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ㅎㅎ


어떻게 보면 만병 통치약 같은 느낌도 있습니다.



면역반응을 조절해서 류마티스 루푸스를 막고 적혈구에서 단백질 대사나 합성을 막아서 말라리아 병원균을 죽이죠....



위 사진을 보면 여러 부작용이 있지만


부작용에 가장 많은것이 있지만 시력이상이 가장 흔하고 무서운 부작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밖에 정신장애, 우울감도 있을 수 있습니다.

(말라리아 치료로 우리나라 전방부대는 지속 복용)


그치만 오랜세월 말라리아 치료 및 여러 병의 치료제로 쓰였기 때문에 걱정마세요 ㅎㅎ



그리고 중독이나 문제시 해독제로 암모니움 클로라이드가 있으니 큰 걱정은 안하는게!



정확히 어떤점에서 히드록시클로로퀸이 효과가 있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폐렴이 심한 환자 사이토카인 폭풍 환자엑에게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투약 시점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른데 어떤 논문은 예방약으로 먹지말고 중증환자에게만 먹어야 한다는 쪽과



초기사용을 권장하는 논문으로 나눠집니다.



코로나19 치료제로 사용 시 18세 미만, 65세 이상, 임신부, 혈액질환, 간질환 자들은 사용을 금한다고 나와있고요...


투약 시점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결론은 낼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뭐 여러 부작용 문제점이 있을 수 있지만 왜 클로로퀸을 사용할까요?


그건 바로 전 세계에서 2억 명의 말라리아 감염 환자가 있고


전염병 중 가장 많은 사망자(매년 100만 명 이상)를 내고 있어서 입니다.(비공식 1위)


그만큼 이 약을 많이 쓰고 임산부에게도 말라리아치료제로 쓸 만큼 안정성이 보장 됐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매력은 가격!


하이드록시크로로퀸 가격 하루 비용은 500원 미만....


또 다른 치료제로 주목 받는 에이즈 치료제 칼데트라 하루 가격 비용은 1만7,544원 입니다....


즉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이고 출시된지 오래되서 많은 복제약 제너릭들이 많이 있습니다.


클로로퀸 또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코로나바이러스에 효과가 있는게 규명된다면


그리고 투약 방법, 시점, 용량이 나온다면


가난한 국가들도 쉽고(이미 말라리아체제로 광범위하게 사용중)


싸게 치료 받을 수 있을걸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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