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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테라로사 카페 솔직후기

백두무궁 2018. 5. 8.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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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arosa 카페 강릉사천점 솔직한 후기



30대 남자들끼리 강릉 1박2일의 일정의 하나로 테라로사 카페를 갔다.


강릉 추천 카페로 유명했기 때문이다.


사실 바다보고 술마시는 일정 빼고 유일한 특정장소를 간 일정이다.


그것도 숙소와 가까워서 가게됐다.


커피를 잘 알지 못하지만 해외여행 그리고 국내카페를 다양하게 가게되면서


맛을 어느정도 느끼기 시작했다. 물론 굉장히 주관적이다.




위치는 차가 없으면 이용하기 어려운 위치에 있다.


도로변에 있어서 차로는 접근성이 좋다.


해안도로를 달리다 바다 경치를 보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도착해 있다.


과도할 정도로 넓은 주차장을 제공한다.


오전에 도착했지만 주차장이 거의 찼었다.


그만큼 이용객이 많았다.


외관은 시외에서 많이볼 수 있는 카페의 형태다.


건물에서 인상적인 것을 찾자면 노출 콘크리트로 지어진 건물이고


큰 장유리가 특징이라고 말할 수 있다.




들어가기전에 유리에 메뉴와 가격이 적혀 있는 시트지를 볼 수 있다.


가격은 스타벅스 보다 약간 비싸다.



카페를 들어가기 전 실외에도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많은 자리가 있다.


큰 문을 통과하면 실내로 들어갈 수 있다.



실내는 넓직한 1층 2층 구조로 됐다. 2층은 뚫려 있고 가장자리에 자리들이 있다.


비좁지 않게 테이블도 배치했다.



메뉴 구성을 보면 커피 메뉴에 집중한 것을 알 수 있다.


상대적으로 커피 이외의 메뉴가 다른 카페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다.




주방의 크기는 매장에 비해 협소했고 인원도 적게 느껴졌다.


그래서인지 기다리는 시간이 20분 이상 걸렸다.


물론 이용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랬겠지만 아메리카노를 20분 이상 기다리는 것은


개선사항이 필요해 보인다.


물론 관광지라는 특수성과 유명한 카페라 사람이 많은 점은 이해한다.



2층 공간은 개인적으로 1층 공간보다 신기하면서 좋았다.


실내에 있는 공간도 있지만 실외 공간도 있기 때문이다.



밖 풍경을 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왼편은 통유리로 감싸있고 오른편은 개방형 실외공간이다.


시원한 바람을 느끼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어서 좋았다.


물론 경치는 덤이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맛은 스타벅스 보다 로스팅이 약했고 약간 신맛이 있고 바디감도 그렇게 무겁지 않았다.


좋은 밸런스를 갖고 있다.


즉 블렌딩과 로스팅에 많은 신경 썼을 것으로 판단된다.


스타벅스 처럼 강한 로스팅에 길들여져 있다면 약간 밋밋할 수 있는 맛이다.



아이스가 아닌 일반 아메리카노 맛도 아이스와 비슷한 느낌이다. 밸런스가 잘 잡혀 있다.


즉 그렇게 톡톡 튀는 커피 맛이 아니다.


뭔가 딱 중간 느낌이랄까?



핸드드립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맛은 기계를 이욯해서 뽑은 맛보다 매우 연했다.


사실 블루보틀 커피의 핸드드립은 진한 풍미가 있었는데 테라로사의 핸드드립은


연한 느낌이 강해서 실망스러웠다.


맛은 앞전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비슷하다.


개인적 결론


여행 왔으면 가볼 만 하다.


강릉에 놀러 왔다면 일정의 하나로 가볼만 하지만


테라로사를 가기 위해 강릉까지 올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커피 한잔 마시기 위해 20분 이상을 기다리는 것은 흠


나 자신은 아직 이해하기 어렵다.


매우 사람이 많다.


분명 좋은 밸런스는 갖고 있다.


특징이 강한 맛은 아니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하고 오면 실망할 수 있다.


테라로사 커피는 오프라인이나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고 가맹점도 많아졌기 때문에


주차장에 차가 꽉 찼다면 그냥 다른 점포나 또는 구매해서 마시자!


구글지도 테라로사 사천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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