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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발전 괴담 팩트체크 중금속 전자파 빛반사

백두무궁 2018. 5. 1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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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괴담 팩트 체크를 해보자



인터넷 기사, 유튜브, 페이스북 등의 댓글을 보면 태양광이 안 좋다는 글들이 보인다.


이런 글들을 보면 태양광을 보면 각종 민원이 발생하고 인체에 해로우며 


이런 괴담은 3가지 정도 된다. 중금속, 전자파, 빛반사


태양광의 각종 오해들을 풀어보려고 한다.


1. 중금속


태양광셀에는 폴리실리콘이 들어간다. 주된 성분이다.


근데 이 폴리실리콘은 반도체의 주성분이다.


만약 태양광발전 시설이 인체에 해롭다면 우리가 쓰는


스마트폰, 텔레비전, 컴퓨터도 안전하지 못하다.


즉 거짓말이다.


실제 태양광 공정 과정에서는 반도체 보다 화학물질 사용도 적다.


질량기준으로 90% 이상이 유리, 폴리머와 알루미늄이다.


이들은 독성물질이 없는 폐기물이다.


독성물질로 분리되는 것은 4% 정도로 주석이나 납이 주성분이다.


주석과 납은 태양광모듈 재활용 시 분리돼 사용된다.


그리고 주석 같은 경우 트로피나, 주석잔으로 우리 실생활에 널리 쓰이는 광물이다.

주석을 제외하면 납은 미비하다.

이것도 유출 가능성이 없다.

세종대 연구위원인 이성호 박사는 독성물질의 비중을 0.06%로 더욱 낮춰보고 있는데

태양광셀 60개가 부착된 무게 20kg의 태양광셀 제조에서 2g, 태양광모듈 제조에서 10g 사용되고 있어

태양광모듈 전체의 0.06%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원료 수급에서 폐기까지 전과정평가(LCA)에서 0.1%의 이하의 함유 물질은 의미가 없고

환경부 독성 폐기물 물질 관리 기준에서도 관리대상이 되지 못하는 양” 

미량의 납과 태양광 설비를 재활용하기 위해

정부는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충북 진천에 태양광 재활용센터를 조성중이다.


수상 태양광 및 일반 태양광 시설의 수질 오염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는데

정부가 2012년과 2014년 두 차례 걸쳐 분석한 결과

수질 및 생활환경 기준 10개 항목과 생물학적 산소요구량에 대한 발전 설비의 영향은 없었다.

그리고 카드뮴이 나온다는 말을 지적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것은 태양광에 전혀 이해가 없는 사람이다.

한때 선진국에서 연구된 '카드뮴 텔루라이드(CdTe) 박막전지'에서 카드뮴이 사용된 적이 있지만

현재 이 방식은 사용하지 않는 방식이다.

2. 전자파

태양광 발전? 발전소니깐 전자파가 많겠지?

사실부터 말하면 전혀 아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태양광 발전소 전자파 환경 조사연구’에 따르면

태양광 발전소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0.1~1.1마이크로테슬라(μT)다.

정부 전자파 인체 보호기준(6.25μT)의 17% 수준이다.

태양광 인버터의 경우 3㎾ 기준 0.76μT의 전자파가 나오는데,

이는 가정용 미니오븐(5.64μT)의 7분의 1 수준이다.

휴대용 안마기기(1.36μT)보다도 적다.


위 그래프를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막연한 불안감을 통해 카더라식 유언비어를


특정세력이 퍼뜨리고 있는 게 아닌지 의심된다.


3. 빛 반사


이것도 막연히 태양광은 빛 반사가 심할거다라는 생각으로


태양광을 공격하는 사람이 있다. 물론 이것도 사실이 아니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연구결과를 보면


태양광 모듈의 빛 반사율이 5%로 플라스틱 10%, 희색페인트 70%이다.


미국 메사추세츠 에너지자원부가 2015년 내놓은 보고서(Clean Energy Results)에 따르면


태양광 모듈의 빛 반사율은 수면이나 유리창보다 낮은 2%였다.


즉 유리창보다 낮은 반사율을 가지고 시비를 걸고 있는 것이다.


막연히 그럴거다 생각하지만 전혀 과학적이지 않은 허위사실들이다.


기사 참고

http://daily.hankooki.com/lpage/economy/201803/dh20180330091010138080.htm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11&aid=0003288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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