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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해외여행 준비 예매 공항 호텔 여권 면세점 환전 수화물

백두무궁 2018. 5. 14. 0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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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해외여행 예매부터 비행기 타는 과정 전부


처음 해외여행을 혼자 가면 막연하다. 사실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비행기 탈 일이 그리 많지 않다.


그나마 제주도 여행이 대중화 돼서 비행기는 많이 탔겠지만


엄연히 해외여행은 많은 것이 다르다.


먼저 여권을 만들어야 한다.


꼭 본인이 직접 가서 신청해야 한다.(대리접수 불가)


여권에 필요한 것은 신분증(주민등록, 운전면허), 여권용 사진 1장, 돈


일반증명사진은 여권용으로 사용할 수 없다.(자비란 없어)


꼭 사진관에서 여권용 사진을 찍자.


특히 지하철에 있는 즉석 사진기에서 여권용 사진을 찍지 말자!


여권 접수 시 거부당하기 쉽다. (까다로운 기준)


개인적으로 10년 복수 48면을 추천한다.


단수여권은 개인적으로 비추다.


한번 만들어 놓으면 10년 동안 마음껏 쓸 수 있다.


단수여권은 말 그대로 한 번밖에 쓸 수 없는 여권이다.


즉 일회용이다.


또 여행을 많이 다니기 시작하면 스탬프 찍을 공간이 부족할 수 있는데


그래서 많은 속지가 들어있는 48면을 선택하면 좋다.(가격도 차이가 별로 안 나기 때문에)


한가지 참고할 사항은 군대 안 간 남자들의 여권은 5년 미만이나 단수여권만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 남자도 해당한다.


물론 병역을 끝낸 남자는 10년 이상 복수여권을 선택할 수 있다.


항공권


먼저 해외여행을 가기 위해서는 비행기 표를 구매해야 한다.


항공사, 여행사를 직접 들어가서 표를 구할 수 있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스카이스캐너에서 예매하는 방법이다.


주소 : https://www.skyscanner.co.kr/


사실 가장 저렴하고 편하게 구매 할 수 있는 방법이다.



여행 갈 곳을 지정할 수 있지만 선택하지 않으면 나라별 도시별로 저렴한 가격이 정렬된다.


스카이스캐너의 장점은 특정 날짜뿐만 아니라 특정 달을 지정해 그달의 가장 저렴한 표를 구 할 수 있다.


시간에 여유가 있는 분들에게는 저렴하게 여행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도시 선택 후 날짜를 지정하면 가격이 저렴한 항공사와 여행사가 정렬돼서 나온다.


외국 여행사나 항공사도 나오는데 그런 사이트의 경우 비자카드나 마스터카드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요즘은 외국계도 우리나라 카드도 많이 지원한다.


예약이 완료되면 이메일로 바우쳐가 날아온다. (확인서)


그것을 인쇄해서 공항 체크인 카운터에 여권과 같이 제출하면 된다.


호텔


호텔 예약은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예약사이트로는 아고다,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트립닷컴 등등이 있다.


또 비교 사이트는 트리바고, 호텔스컴바인, 트립어드바이저 등등이 있다.


정말 선택의 폭이 넓다.


비교사이트, 호텔사이트마다 그리고 시간 날짜마다 가격이 다르기 때문에


딱 여기가 좋다라고 말하기 어렵다.


사이트마다 이벤트 할인코드가 있기 때문에 꼭 예약할 때 검색하고 예약하자.


표시가격과 실제 예약 가격이 크게 차이 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사이트마다 수수료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사이트에 표시되는 가격이 아닌 최종 결제금액을 보고 예약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결제의 경우도 옛날에는 비자, 마스터, 페이팔로만 예약가능한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지금은 우리나라 카드결제도 가능한 사이트들이 많다.


비행기 예매와 마찬가지로 예약이 완료되면 바우쳐가 이메일로 날아온다.


그것을 인쇄하고 호텔 체크인 카운터에 여권과 같이 제출하면 된다.


요즘은 폰으로 바우쳐를 보여줘도 된다.


하지만 여행이란 것이 항상 변수가 발생하기 때문에 인쇄를 추천한다.


환전


여행지마다 쓰는 화폐가 다르다. 


네이버나 다음에서 공시환율을 일단 보고


현재 환율이 하락추세인지 상승추세인지 살피고 적절한 날짜에 환전하는 것이 좋다.


은행, 어플, 사설환전소등 다양하게 환전을 할 수 있다.


환율을 비교해주는 사이트가 있는데


그것이 마이뱅크다.




사이트 주소 https://www.mibank.me


홈페이지로 직접 접속도 가능하고 어플로도 이용 가능 하다.


달러나 엔화는 은행 어플을 이용한 환전이 가장 수수료가 좋다.


중국 위안화 같은 경우 사설환전소가 대체로 유리하다.


동남아 등 다른 나라는 달러로 바꾼 후 그 나라에서 환전이 유리한 경우가 많다.


참고로 환전은 검색을 통해 유리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면세점


면세점 이용하는 방법은 인터넷과 오프라인 즉 공항에서 구매하는 방법 크게 2가지가 있다.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이 가격에서 큰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첫 회원가입시 많은 적립금과 할인쿠폰을 이용할 수 있다.


크게 면세점 사이트는 롯데, 신라, 신세계등이 있다.




가격은 면세점마다 다르고 적용 환율도 날마다 다르다.


인터넷으로 구매했다면 보안검색과 출국심사를 끝낸 후


면세점 인도장에서 받을 수 있다.


첫 면세점 이용자들이 착각하는 게


입국시에 물건을 받거나 구매할 수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면세점은 출국 당시만 우리나라 면세점을 이용할 수 있다.


물론 다른 나라의 경우 입국장 면세점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거의 드물다.


기내 수화물에 기준치 이상의 액체류를 소지할 수 없지만


면세점에서 구매하는 액체류는 무관하다.


담배 및 주류는 인터넷에서 구매가 불가능하다.


담배 주류 가격도 오프라인 면세점에 따라서 다르기 때문에


미리 이벤트나 가격을 조사하고 구매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입국시 우리나라 면세기준은 미화 600달러가 기준이고 초과시 신고해야 한다.


주류는 1명, 담배는 1보루만 국내 입국시 허용된다.


참고로 다른나라 입국시 주류나 담배 반입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잘 알아봐야 한다.


수화물


항공권 예매 시 수화물이 포함된 것이 있고 아닌 경우가 있다.


대체로 포함되지 않은 항공사들은 저가항공사가 많다.


수화물을 추가하면 비행기 표 값은 비싸진다.


대체로 수화물 신청을 하지 않으면 기내로 7키로그램까지 가져갈 수 있다.


수화물 기준은 항공사마다 다르기 때문에 확인이 꼭 필요하다.


기내 수화물의 큰 단점은 액체류를 가져갈 수 없는 점이다.



물론 위에 있는 그림처럼 개별 용기당 100ml 개별 용기당 1인당 1L 비닐 지퍼백에 가져갈 수 있다.


그러나 면세점에서 화장품이나, 향수, 술을 구매할 경우 구매에는 문제없으나


우리나라에 다시 돌아올 때 가져갈 수 없는 일이 발생한다. 물론 선물로 준다면 문제없다.


그래서 저가 항공의 경우 입국 시에만 수화물을 신청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도 가방의 문제가 발생하는데 일반 가방의 경우 물건을 잘 보호하지 못하기 때문에


여행용 캐리어가 필요한데 캐리어의 경우 부피가 커서 기내에 반입이 불가할 수 있다. (치수확인 필요)


그래서 액체류를 꼭 소지해야하거나 면세품에 액체류가 있다면 수화물을 신청하는게


정신건강에 좋다.


공항 이용법


해외여행이 처음이라면 공항에 와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


다른사람에게 물어보기 상당히 부끄럽다. (나의경우)


일단 공항에는 출발 2시간 전에 도착하는 게 좋다.


개인적으로 공항 도착은 최소 1시간 반 전에는 도착해야 한다.


그나마 요즘은 인천 제2터미널이 생겨서 혼잡도가 덜하기 때문에 시간의 여유는 있는 편이다.


도착하면 내가 가야 할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를 찾아야 한다.


미리 알아보고 가는 게 가장 좋은데


인천공항 사이트 https://www.airport.kr 에 들어가서 출발시간을 누르면




자기가 갈 항공사와 시간을 보고 체크인 카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인천공항 어플을 설치하면 체크인 카운터는 물론


지연이나 수속마감등 여러 가지 정보를 통보해 준다. (자기가 이용할 항공편 체크시)



공항에 도착하면 쉽게 모니터로 자신의 체크인을 찾을 수 있다.


물론 미리 알아보고 가는게 편하겠죠?



자신의 체크인 카운터를 찾아서 여권과 바우처를 주면 일단 대성공이다.


수화물이 있으면 함께 주면 된다.


이제 직원에게 간단한 설명과 표를 받을 수 있다.



이제 표를 받으면 출국장에 가야 한다.


출국장마다 줄 길이가 다르긴 한데 인천공항이 넓어서 그냥 가까운 출국장으로 가면 된다.



참고로 출국장은 숫자로 써진 곳을 말한다. 출입구 반대편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빠르고


사람들 체크인 카운터 이외에 줄 서 있는 곳이 그 곳 밖에 없으니 찾는데 문제는 없다.


출국장에 들어가면 이제 그냥 가는 데로 가면 된다.


처음에 보안심사를 하게 되는데 전자기기, 배터리, 허리띠등 금속이 들어있는 물건은


가방에서 빼서 바구니에 넣어야 한다.


2017년 부터 만든 여권은 자동출입국이 기본으로 설정되있기 때문에


출국심사시 그냥 자동출입국심사로 가면된다.


출국심사 까지 받았으면 이제 면세점 물건을 찾거나 쇼핑 후


표에 써있는 탑승 게이트에 탑승 마감 시간 전까지 가면 된다.



탑승 순서를 잘 정리한 그림이다. 한번 참고하면 된다. (거의 모든공항과 동)


비행기를 탔다면 입국신고서와 세관신고서를 써야한다.


참고로 중국은 그냥 나가면 된다. (안써도됨)


영어에 약하다면 미리 인터넷 검색으로 나라별 입국신고서, 세관신고서 작성방법을 숙지하길 바란다.


입국시에는 입국심사를(immigration) 받게 된다. 입국심사서 그리고 여권을 제출하면 된다.


우리나라 사람에게는 거의 질문을 하지 않는다. 가끔 물어보긴 한다.


대부분 물어보는게 체류 기간 그리고 체류 목적 그리고 체류 장소를 물어본다.


체류 기간이 3일이라면 3데이스, 그리고 체류 목적은 베케이션이라고 말하면 된다.


체류 장소는 거의 물어보지 않는데


숙소를 호텔로 잡았을 경우 물어보는 경우가 없지만 에어비엔비를 통해


일반 거주지로 잡았다면 물어보는 경우가 많다.


필히 숙소 바우처를 준비해놓고 물어볼 경우 보여주면 된다.


호텔의 경우 입국심사서 체류장소에 그냥 호텔이름만 적으면 된다.


그래서 첫 해외여행은 숙소를 호텔로 예약하는 것을 추천한다.


입국심사까지 무사히 통과했다면 짐을 찾아야한다.



짐을 찾는 곳은 이렇게 모니터에서 자신의 비행기를 찾으면 carousel이 몇 번인지 확인하면 된다.


물론 표기는 다양하니까 느낌상 어디서 찾는지 촉이 올거다.


물론 짐이 없다면 세관신고서를 세관에 내고 통과하면 된다.


물론 신고할게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신고 안해도 되는쪽으로 나오자.


nothing declare 쪽으로 가야한다. declare 쪽으로 가면 신고를 해야하는 곳이다.


딱히 필리핀이 아니면 세관이 단속을 심하게 하지 않는다.


간혹 일본에서 세관 주제에 인터뷰하는 경우도 있으니 당황하지 말자.


세관까지 통과하면 이제 여행을 즐기면 된다.


뭐 시내까지 가는 방법은 공항마다 다르기 때문에 그것은 알아서 찾아보도록!


사실 한번 다녀오면 지금의 내용은 아무것도 아니다.


혼자 해외여행을 처음 갔을 때 내 기억을 떠올리며 블로그를 작성해봤다.


꼭 이 글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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