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만리 감상평
정글만리 이 책을 왜 읽었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그 이유는 간단하다. 2년 만에 1~3권을 완독했기 때문이다. 물론 2년 전의 기억이 날 수도 있지만, 나의 경우 기억나지 않는다. 나이가 드는 기분이랄까? 중국을 말하다. 발매 이 후 상당 시간이 지나 책을 구매 했다. 더군다나 연재된 소설을 책으로 묶은 것이다. 대략 노무현 집권 시기와 이명박 집권 시기 사이에 집필한것으로 보인다. 물론 2017년과 그 당시는 아주 다르다. 그럼에도 중국에 대한 호기심을 가질 수 있는 좋은 입문서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 정글만리는 소설이기보다는 중국 안내서 같은 내용이다. 경제, 사회, 문화, 정치, 외교 등 모든 것이 들어있다. 즉 소설 형식을 빌린 사회과학 서적이라고 보면 될 것 같다. 불편해 내용은 주인공 전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