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부산

부산여행 둘째날

백두무궁 2020. 11. 5. 21:26
반응형

부산여행 3박4일 둘째날!


아침에 일어나서 산책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가장 즐거웠던 시간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혹시 부산여행 첫날이 궁금하시다면

https://bdsc.tistory.com/316



호텔 밑에 있는 컴포즈 커피에서 아이스아메리카노 (1500원) 사서 ㅋㅋ 해운대 주변 산책을 시작해 봅니다.



부촌의 느낌이 멀리서도 느껴집니다. 너무 붙어있는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들었지만 ㅋㅋ



가까이 가보니 이렇게 띄엄띄엄 있었습니다. ㅎㅎ;;;



고층 건물을 가까이서 보면 상당한 위압감이 듭니다....


역시 엄청난 높이도 있지만 ㅋㅋ 엄청난 가격 때문이 아닌지도....


이 곳에 사는 사람들은 좋겠다는 생각했습니다. 해운대가 바로 보이고...


아침이나 저녁에 산책하기 좋고... 좋은 배경에 커피 한잔 하면....



이 근처에 해운대 영화의 거리가 있는데...


뭐 그렇게 특별한건 아니고 벽면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영화 사진과 설명이 있는데....


특정영화는 훼손되거나 없어졌습니다... 대충 누가 했을지 느낌이 옵니다....


부산시에서 관리를 더욱 신경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호텔로 돌아가 ㅋㅋ 씻고 일정을 시작해 봅니다.



근처에 유명한 춘하추동 밀면집이 있어서 주저 없이 갔습니다.




밀면은 7000원! 가격은 적당하네요 ㅎㅎ



비주얼은 엄청나게 먹음직스러웠습니다 ㅎㅎ


주문하면 거의 바로 나옴 ㅋㅋ



자세히 보면 수육 고기가 많이 있습니다. ㅎㅎ 물론 얇지만 ㅎㅎ



밀면을 맛있게 먹기 시작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밀면보다 냉면을 선호하는데... 밀면의 한약재향 맛의 육수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춘하추동 밀면은 다른 밀면집보다 한약느낌이 덜합니다. ㅎㅎ


그래서 더 맛있게 먹었습니다.



계산하로 나오는 길에 유명인사들의 엄청난 싸인들 ㅋㅋ 이것보다 더 많이 있음.


여행의 첫장소는 광안리 해수욕장입니다.


사실 해운대에서 가깝기도 하고 ㅋㅋ 옛날 생각도 나고 해서 한번 들리자 의미로 갔습니다.


중간에 ㅋㅋ 부산에서 갑자기 당근마켓 거래도 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광안리 해수욕장은 광안역에서 내려서 쉽게 찾아 갈 수 있습니다.


다만 해운대역 만큼 가깝지는 않습니다.



광안리를 갔을 때 날씨가 흐리고 ㅋㅋ 바람이 많이 불었지만 ㅋㅋ


해변과 건물이 잘어울어져 있는 모습이 해운대와는 다른 느낌을 줬습니다.



마린시티가 보일정도로 ㅋㅋ 가까운 해운대입니다.



밤에 보면 더 멋있다고 하는데 낮에 본 광안대교도 멋있었습니다.



이국적인 야자나무?도 있고 ㅎㅎ



해변을 비교해 보면 해운대 해변이 광안리 해변보다 더 넓습니다. 길이 폭 모두요. ㅎㅎ



그 대신 해변이 보이는 카페등 여러 술집들이 많이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ㅎㅎ


해운대는 대부분 호텔인데;; 이곳은 술집 카페 진짜 딱 붙어 있습니다. ㅋㅋㅋ


광안리 영상



카페에서 시간을 유유자적하며...


이제 서면으로 갑니다. ㅎㅎ


부산을 가는데 서면을 안 갈수가 없죠?ㅋㅋ


서면 거리영상



서면을 영상으로 담아봤습니다. ㅎㅎ


서면에서는 날씨가 좋아져서 기분이 매우 좋았습니다.


이제 먹으러 갑니다. ㅋㅋ



서면에 문화양곱창 건물입니다. ㅋㅋ


문화양곱창 위치 지도



처음에 식당이 하나 있는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고 여러집들이 이곳에 모여있었습니다.


유튜브를 보고 찾아간곳 이었고 ㅋㅋ


그래서 더 기대기대



특이하게 자리 배치가 돼 있습니다. 주인아줌마가 구워주기 편하게 ㅋㅋ 불판과 테이블이 있습니다.


뭔가 술 마시기 분위기도 좋습니다.



유튜브에 나왔던 A-7 집을 갔습니다. 오후 4시쯤 가서 그런지 한가했습니다.


가격은 모듬을 주문했고 1인분에 18000원 입니다. 그런데;;; 무조건 3인분 이상 주문해야합니다.....


2명이 갔는데;;; 54000원이 ㅋㅋㅋ 어쨌든;;; 기대해봅니다.



요즘 유행하는 프렌차이즈가 어런 테이블 배치 형태인데 ㅋㅋ


여기서 베꼈다는걸 이제 알았음 ㅡ,ㅡ,;;



다양하고 싱싱한 쌈채소들 그리고 토마토 ㅎㅎ



일단 ㅋㅋ 소맥으로 갈증을 해소합니다.



곱창 모듬이 구워지기 시작합니다. 염통 부드럽고 맛있었음 ㅋㅋ



3인분 양인데 좀 ㅋㅋ 적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ㅠㅠ 맛있어서 그런진 몰라도 ㅋㅋ



곱창자체가 소스로 버무려져 있어서 ㅎㅎ 자체로도 맛있었지만 특제양념장에 찍어 먹어도 맛있었습니다.


냄새 이런 거 전혀 안나니 ㅋ 냄새 때문에 걱정이신 분들은 걱정 안 하셔도 됩니다.



다먹어가면 ㅋㅋ 사장님이 김치말이 주먹밥?을 해줍니다.



김치말이밥 ?ㅋㅋ 정말 별미였습니다. ㅎㅎ


뭐 그렇게 엄청 맛있다 느낌은 아닌데 ㅋㅋ 신선한 느낌의 요리였습니다.


아무튼 맛은 있는데......


단점...


일단 사장님이 구워주십니다. 이게 단점이자 장점인데...


바로 바로 곱창을 구워주기 때문에 뭔가 먹고 빨리 가야되는 분위기가 됩니다. ㅋㅋㅋ


김치주먹밥도 같은 느낌이죠 ㅋㅋ 천천히 술마시며 이야기하면서 먹기는 어려운 장소인것 같습니다.


그리고 곱창 맛은 분명히 있습니다.... 그러나 2명이 와도 3인분을 무조건 시켜야 되는 점... 양이 또 많은 느낌은 아닌점....


생간 천엽도 안나오고 ㅠㅠ


결론은 가격이 부담스럽다입니다.;;;


그럼에도 분위기도 좋고 맛도 좋아서 ㅋㅋ 가격이 부담스럽지 않다면 가볼만 합니다.


아 그리고 식당 전체적 시스템과 가격은 다른집도 비슷합니다.


이제 2차를 가봅니다... ㅋㅋ



특이한 음식이 먹고 싶어서 닭곱창 함안집을 가봅니다. ㅋㅋ


생각해보니 곱창만 먹었네요 ㅋㅋ


닭곱창 함안집 위치 지도



닭 곱창은 부모님에게 들어본 적이 있고 과거에 먹었던 것 같긴한데 기억이 안납니다.;;;;


식당에서 먹는건 그리고 처음이고요.



퇴근시간이 시작될 무렵에 도착했습니다...



가격은 1인분에 ㅋㅋ8천원인데... 닭 부산물인 내장이란점을 생각해보면 ㅋㅋ


싼가격은 아닙니다. ㅋㅋ 그래도 부담은 없는 가격 ㅋ



티비도 나온집!!!!



2인분인데 ㅋㅋ 양이 작습니다. ㅠㅠ 하긴 닭의 내장인데 ㅋㅋ 많을 리도 없지만 ㅋㅋ ㅠㅠ 적다...



사장님이 방아잎 넣어줄까? 했는데 ㅋㅋㅋ


넣지 말았어야 했습니다. ㅠㅠ흠 향이 이렇게 강력할 줄은 ㅋ


저에게 익숙한 향이 아니라 ㅠㅠ 안먹어본 분들은 넣지마세요;;;



흠 ㅋㅋ 나름 신기한 맛입니다. ㅋㅋ 그렇게 막 특이한 맛은 아닌데 ㅋㅋ


저는 나름 나쁘지 않았습니다. 새로운 음식을 먹어서 만족!


그런데 방아잎은 진짜 강력한향 ㅋㅋ 조심하세요....


특이한 거 좋아하면 먹을만 합니다. 분위기도 좋거든요 ㅎㅎ



해가 지자 사람들로 꽉 찹니다. ㅎㅎ


이곳은 진짜 분위기는 좋아요 ㅎㅎ...


막 너무 맛있다는 느낌은 아니기 때문에 ㅋㅋ 약간 염려되는 분들은.... 안 가셔도 됩니다. ㅋㅋ



해운대가 밤바다로 오늘 일정을 마무리해봅니다. ㅎㅎ

반응형

'국내여행 > 부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여행 해운대 동백섬 마지막날  (0) 2020.12.10
부산여행 영도 셋째날!  (1) 2020.12.10
부산 3박4일 여행 첫날  (0) 2020.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