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라오스 돈뎃

라오스 돈뎃에서 태국 방콕가기 (버스 육로)

백두무궁 2017. 6. 3.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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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돈뎃에서 태국 방콕가기


라오스 돈뎃에서 태국 가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돈뎃 길거리 상점들을 보면 나라 도시별 가격이 붙은 간판들이 많습니다.

즉 표를 구매하기는 쉽다는 소리입니다. ㅎㅎ;;; 다만 이동이 고달프죠...(라오스 돈뎃에서 태국 방콕으로 버스 이동)

뭔가 허술해 보이지만 ㅋㅋ 방콕 가는 표.. 가격은 4만 4천원 정도 입니다... 지도를 보시면 알겠지만 상당히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저렴합니다..... 이 섬에서 태국 방콕까지 데려다 주는데 말이죠 ㅎㅎ

오전 11시에 출발해서 그 다음날 새벽 6시에 도착 하는 일정이 시작됩니다...

보트에 꽉꽉 다 짐이랑 사람이랑 태우고 출발합니다. ㅎㅎ;;; 매우 위험해 보이지만...

내리면.... 눈치껏 사람들 따라가야 합니다... 사실... 어느 누구도 어떻게 가야 하는지 알려준 사람이 없죠 ㅋㅋ

가다보면 버스정류장 같은 곳이 나옵니다...

암튼 이곳에서 나를 데려갈 버스를 기다립니다. 사실 승합차죠 ㅋㅋ

여기서 또 버스표를 바꿔 줍니다ㅎㅎ.. 여기서도 대충 눈치껏 다 바꾸길래 바꿨습니다....

기다리다가 승합차들이 오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자기 행선지를 말하면 타라고 합니다... 방콕 방콕 하면 다 알아서 해줍니다. ㅎㅎ

이 승합차를 타고 출발 합니다.....

전 사실 중간에 한번 떨궈집니다.... 이상한 여행사 같은 곳인데... 기다리다가 다시 승합차를 타면 됩니다....

팍세 참파삭 쪽의 매콩강위의 다리를 건너면.... 라오스 태국 국경이 나옵니다... 그리고 이미그레이션이 나오죠 ㅎㅎ

팍세 쪽의 이미그레이션은 상당히 규모가 큽니다. 태국과 인접해서 그런지 몰라도... 약간의 상권이 있습니다....

별도의 금전 요구도 없어서 좋았습니다. ㅎㅎ 암튼 여기서 저와 같이갈 사람을 기다려야 한다고 가이드한테 들었습니다... 가이드가 여기서부터 태국 버스정류장까지 같이합니다.... 뭔가 안심이 되죠 ㅎㅎ

한국 여성 1분과 스위스 사람2명 이렇게 더 모여서 ㅎㅎ 이제 국경을 넘기 시작 했습니다.

한국 여성분께서 ㅎㅎ;;; 태국어를 조금 하셔서 ㅠㅠ 다음 일정이 수월했습니다. ㅎㅎ;;; 저에게는 행운이였습니다.

지하 통로로 연결되어있는 태국 이미그레이션 입구 입니다. ㅎㅎ 신기하죠?

암튼 태국만 들어와도 뭔가 갑자기 현대적 분위기가 납니다. ㅎㅎㅎㅎ

우리가 타고갈 나이트버스 입니다.... 이 버스터미널 안에서 저는 유심을 구매했습니다.... 세팅도 해주니깐 유심 필요하신분은 여기서 구매하셔도 됩니다. ㅎㅎ

사실 이버스가 출발 버스였는데... 바뀝니다.... 다행히 태국어 하시는 분 때문에 그 사실을 알았죠 ㅠㅠ 아무도 알려주지 않아서.. 혼자 왔으면 큰일날 뻔 했습니다...

버스를 타시면 버스식을 줍니다. ㅎㅎ 나름 신기한 경험입니다.... 뭐 대략 10시간 넘게 타는 버스라 ㅋㅋ 어쩌면 당연하겠죠? 화장실도 버스에 있습니다. ㅎㅎ

중간에 휴게소에서 한번 쉽니다. 여기서 밥도 먹고 그럽니다... 그런데 중간에 또 사람들이 우르르 내립니다....

이유를 몰랐지만 ㅠㅠ 태국어 하시는 누님이.... 태국어로 물어보니.. 버스가 바껴서.. 다른거 타야 한다고 합니다...

다행히 전... 이분의 도움으로 옮겨 탔지만... 만약 혼자 타신 분들은... 사람들이 갑자기 다른버스로 가면... 꼭 옮겨 타시길 권장합니다. ㅋㅋ 그리고 방콕으로 안전히 도착 했습니다. ㅎㅎ

라오스 돈뎃에서 태국 방콕까지 버스로 19시간이 걸렸습니다.... 나이트버스를 타고 승합차를 타고... 배를 타고... 사실 4만 4천원이라는 돈으로 싸게 간 것 같긴 한데 매우 피곤하고.. 어쩌면 일정이 꼬일지도 모르는 일정이었습니다... 가장 위기는 나이트 버스를 다른 버스로 옮겨타는건데..... 이부분 빼고는 기다림의 연속입니다...항상 눈치껏 잘 살피고 ㅠㅠ 바디랭키지 쓰셔서라도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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