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마닐라

마닐라 터미널1 공항 환전 유심 그랩택시 완벽 정리

백두무궁 2020. 5. 29. 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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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환전 유심 구매 택시 타기 총정리



마닐라 니노이 터미널1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등 우리나라항공사 포함 외항사가 취항하고 있다.


마닐라 공항 터미널1에서 환전, 유심, 택시에 대해 총정리 했다.


환전


필리핀을 가면 가장 큰 문제는 환전이다. 달러나 엔화는 국내에서 쉽게 좋은 환율로 할 수 있지만 페소는 그렇지 못하다. 가끔 명동에 있는 환전소에서 페소를 잘 쳐주기도 한다. 가끔 고시환율이랑 같거나 좋을 때도 있다. 이런 경우는 극히 드물다. 참고로 마이뱅크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물론 이것은 서울 사는 사람에게만 적용된다.


요즘은 위비뱅크, 리브뱅크, 써니뱅크, 서울역 환전소 등 달러환율을 좋게 쳐주는 어플과 환전소가 많다. 일단 이곳에서 달러로 환전 후 필리핀에서 페소로 바꾸는 것이 좋다.


그러면 달러를 어디서 환전해야 할까?

정답은 공항이다. 사실 우리나라 공항환전소는 좋지 않은 환율은 보여주지만 필리핀은 그렇지 않다.


마닐라 같은 경우 오히려 공항이 더 좋거나 비슷하다.


특히 가장 갑은 터미널3이다. 그러나 터미널1도 별 차이는 없다.

다만 환전소마다 환율 차이는 있다.





터미널1 같은 경우 좌우 끝으로 환전소들이 있다. 공항을 바라보는 방향으로 오른쪽에 환전소가 하나 있는데 그곳이 0.05 환율이 좋았다. 왼쪽에는 여러 환전소가 모여있는데 다 같은 환율이었다.

환전 시 저렇게 확인할 수 있는 종이를 준다.


유심구매


필리핀은 로밍하는 것 보다 현지 유심을 구매해서 이용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기 때문에 유심 구매를 추천한다.


공항에서 바로 나오면 유심판매 대가 많이 보인다.




통신사는 Globe 추천한다. 그 이유는 경험상 가장 통신연결이 좋았다. 그리고 대형 쇼핑몰 같은 경우 무료와이파이도 많다.




유심은 공항에서 구매하는 게 유리하다. 그것은 바로 유심칩을 공짜로 주기 때문이다.


원래 유심 + 로드(충전금액) 이렇게 구매해야 하는데 로드(충전금액)만 구매하면 된다.


여기서 프로모션을 선택하라고 말해준다. 사실 현지인의 경우 로드만 사도 되지만 외국인의 경우 세팅법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판매원이 설명해주거나 앞에 있는 설명 메뉴를 보고 선택하면 된다.


가끔 착각할 수 있는 것이 비용인데... 프로모션 가격은 399인데 왜 나에게 500페소를 받지? 이런 의문이 들 수 있다.




그건 로드 충전단위가 300페소, 500페소 단위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프로모션 비용이 500페소를 넘는 경우에는 오버 비용이 발생 할 수 있다. 뭐 남는 로드는 쓸 수 있으니깐... 걱정하지 말자... 사실 프로모션 선택 방법도 쉽다...


globe 요금 프로모션 선택 방법은 위와같이 다이얼에서 *143# 누르고 통화버튼 누르면 된다.

그러면 메뉴가 나오는데 마음에 드는 걸로 선택하면 된다.

프로모션을 선택하지 않으면... 무섭게 로드가 빠져나가니깐 유념하길 바란다. 뭐 물론 여행이 곧 종료 된다면 굳이 프로모션 선택할 필요 없이 막 그냥 써도된다ㅋㅋㅋ


아무튼 뭐 할지 선택하면 그다음부터는 알아서 세팅해준다. 정말 편하다.


택시 타기


쿠폰택시 노란택시 하얀택시, 우버(uber), 그랩(grab)택시 다양하게 있다.


위에서 언급은 안 했지만 가장 위험한 택시가 호객하는 택시다. 요즘은 많이 없어졌지만 엄연히 존재하고...


가까운 거리를 1000페소를 부르는 만행을 저지른다. 물론 안전도 장담못함


그랩택시 전에는 입국장 쪽으로 나와서 하얀택시도 이용하고 그랬는데 이것도 좀 기사마다 사기꾼들이 있어서... 그 추천하지 않는다.


노란택시도 워낙 미담(미터기 조작 등)이 많아서 추천하지 않는다.


처음에 공항이란 곳이 익숙하지 않기 때문에 우버도 사용이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그랩을 추천한다.


공항 밖을 나가서 한 번만 길을 건너면 그랩 부스를 쉽게 발견할 수 있다.




택시를 타면 가장 문제가 기사와 대화다. 뭐 기사도 우리나라 사람 발음과 장소 설명을 이해 못 하겠지만 그건 우리나라 사람도 마찬가지다.




그런 면에서 가장 좋은 게 그랩부스 직원에게 호텔 바우처나 원하는 장소를 구글지도로 보여주면 바로 예약을 잡아준다. 즉 그랩택시 어플을 이용해 나 대신 잡아 주는거다. 가끔 폰번호를 요청하는데 구매한 유심에 있는 폰번호를 보여주면 된다.


비용도 일반택시랑 거의 비슷하다. 물론 그랩이나 우버는 수요에 따라 가격이 변동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너그럽게 이해해주자. 조금 비용이 들더라도 장소 설명하랴 금액에 대한 불안감등 스트레스에서 해방될 수 있다. 특히 자신이 영어에 대해 자신이 없는 사람들도... 그리고 일반 택시보다 안전한게 전부 행적이 나오기 때문에 일반 택시보다 안전하다.


아무튼 그랩부스에서 차량번호와 금액이 적힌 종이를 준다. 차가 올 때까지 부스에서 기다리다가 차가 도착하면 타면된다.


내릴때는 그 금액을 주면 끝이다. 절대로 팁을 줄 필요가 없으니... 쓸데없는 인심 쓰지 말자...


참고로 필리핀 여행 시 그랩이나 우버를 이용하면 상당히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다.

다만 출퇴근 시간 시 수요와 장소에 따라 가격 등락폭이 크다는 것을 잘 고려해서 타자. 이럴때는 일반택시가 유리하다. 하지만 전에도 언급했듯이 장소를 설명 안 해도 되는 것에 대한 편안함과 안전성은 우버와 그랩택시의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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