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강철비2 후기 노스포

백두무궁 2020. 8. 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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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2 정상회담 후기


영화는 개봉하자 봤지만 후기를 이제야 늦게 씁니다.


비가 너무와서 요즘 매우 우울하지만 그래도 할거는 해야겠죠! 다들 화이팅!


강철비1을 너무 기대없이 봤다가 생각보다 재밌어서 ㅎㅎ 2편을 나오자마자 봤습니다.


강철비1은 CG와 액션이 뛰어난 영화였습니다.


내용은 뭐 다들 ㅋㅋ 이러쿵 저러쿵 언급하지 않겠지만 스토리도 나름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강철비2 의 주인공들은 1에서 나왔던 사람들이 배역만 바껴서 나옵니다. 물론 유연석씨는 처음 나왔죠.


이제 강철비2에 대해 말해 보겠습니다.



1에 비해서는 2는 ㅠㅠ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강철비1에서도 관객을 가르치려는 설정의 장면들이 있었는데 심하지 않아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2는 이런 장면들이 너무 많고 길었습니다. 사실 역사적 사실이나 주요한 내용 사건을 설명해 주는 것은 좋지만


너무 일방적인게 문제입니다. 영화에서 궁금한 내용은 관객이 찾아보면 됩니다. 그런데 이 영화는 자꾸 ㅠㅠ 수업을 듣는 느낌을 강하게 줍니다.


들어서 나쁠 내용은 아니지만 그게 과해지니깐 집중을 저해 하고 영화가 너무 국뽕으로 갑니다.


명량의 국뽕보다 가끔 더 심하다는 느낌을 받게 했습니다. (저는 명량 재밌게 봤습니다)


CG와 음향은 2에서도 진가를 발휘합니다. 잠수함 CG는 신선하고 뛰어났습니다.


미국 배우의 열연도 있었고.... 정우성의 대사처리도 좋았습니다. (개익적으로 다른 영화의 정우성은 발성이 영화의 집중을 저해할 때가 있습니다)


결론


영화 스토리 그래픽 좋다.


그러나 과도한 설명과 국뽕은 영화 몰입을 심하게 방해한다.


어린친구들이 보면 좋을 내용의 영화다.


1보다는 2가 전체적으로 실망스럽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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