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독 증상은? 베토벤이?

매독증상 검사에서 치료 예방까지!

매독이라는 성병은 알지만... 얼마나 심각한지... 그리고 너무 오래된 병 아니야?

 

이런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매독은 정말 오래된 성병입니다.

 

1. 매독 역사

1493년 프랑스 용병에 의해 전파된 설이 있지만 ㅋㅋ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그러나 추정만 현재는 할 뿐입니다.

 

그 당시 치료제도 없어서 100만명 이상이 죽었습니다.

 

사망이 무섭긴 하지만 후유증도 매우 무섭습니다.

 

코를 썩게 만들었습니다. 사실 코 뿐만 아니라 얼굴이나 몸 전체를... 썩게 만들었습니다. 엄청난 후유증이죠...

 

중추신경계, 눈, 심장, 혈관등 여려군데를 침범합니다. 우리에게 유명한 베토벤도 매독으로 인한 청각 상실입니다.

 

콜럼버스, 니체, 링컨, 메리토드등 모두 매독에 걸렸습니다.

 

아니? 이런 유명인들이 왜???

 

사실 15세기에서 19세기 유럽인구 20프로가 매독에 걸렸었습니다. 그만큼 흔한 성병이었습니다.

 

2. 감염경로

매독균은 매독에 걸린 상대방이 매독으로 인해 생긴 피부궤양에 직접 접촉을 할 때 매독균에 감염 됩니다.

 

그러나 화장실, 문손잡이, 수영장, 욕조, 목욕탕 등 공동이용시설에서는 감염되지 않습니다.

 

직접접촉이 돼야 감염됩니다.... 그래서 성관계를 통한 감염률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임신한 엄마가 감염됐을 때 태아도 감염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수혈등으로도 전염이 가능합니다.

 

3. 증상

매독에 감염되고 10일에서 90일 경과 후 궤양이 발생합니다.

 

1기 증상은 궤양이 보통 한개에서 두개가 나지만 여러개가 날 수 있습니다. 성기부위, 질, 항문, 직장에서 주로 발생하며 입술이나 구강에서도 발생가능합니다.

 

궤양 특징은 통증이 없고 단단한 게 특징입니다. 통증이 없기 때문에.... 대부분 그냥 넘어 갈 수 있습니다. 남성들의 경우 증상 관찰이 쉽지만 여성들은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만약 1기 때 치료를 안했다면.... 자신도 모른체 2기로 진행됩니다. 왜냐면 잠깐 발생하고 호전되기 때문입니다.

자신도 모른체 병은 진행되는 거죠.

 

2기부터 매독을 본인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 전신에 피부발진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자각하고 싶지 않아도... 손바닥 발바닥에 붉은 반점들이 집중되기 때문에 알 수 밖에 없습니다... 사실 이때라도 병원에 가야합니다....

 

거의 없겠지만... 2기 때 지나쳐 가면.... 진짜 중세시대 베토벤처럼... 심각한 증상이 발생합니다. 베토벤은 청각이었지만... 어떤 신체 조직에서 문제가 생길 지 모릅니다.

 

4. 검사

매독검사는 매우 간단합니다. 피를 뽑아서 RPR이나 VDRL검사를 하면 됩니다.

병원에가서 검사를 해도 되고 보건소에서 검사를 하면 무료로 해줍니다.

그러니깐 의심되면 보건소라도 가서 무료검사 받는 게 현명한 방법입니다.

 

5. 치료

초기에만 치료하면 후유증 없이 매우 간단합니다. 그것은 바로 20세기 위대한 발명품 페니실린입니다.

 

그래서 과거에 비하면 요즘 매독은 많이 줄었습니다.

 

그러나

매독환자는 불행히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자유로운 성관계와 해외여행을 통해 감염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6. 예방법

일단 매독균에 걸린 사람과 안해야겠죠? 앞서 말했던 것처럼 궤양부위와 직접 접촉시 감염이 됩니다. 매독균은 외부 노출시 사멸합니다. 즉 성기주변 또는 항문 주변에 궤양이나 수포 뾰루지 같은 증상이 있으면 성관계를 해서는 안됩니다.

의심만 된다면 꼭 해야겠다면 콘돔을 사용해야합니다. 물론 잘 착용해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