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정치

김정은 평화주의자? 발칙한 상상

백두무궁 2018. 4. 1.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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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은 평화주의자다!



먼저 모든 글은 나의 상상임을 미리 밝혀둔다. 


김정은이 외교 전면 무대에 나오기 시작한 것이 최근이다.


그는 비공식적이긴 하지만 핵무장을 완성 시켰다.


그리고 여기까지 오기까지 친척인 고모부부터 가족인 형마저 죽여버렸다.


그리고 군부와 당의 여러 간부도 죽이거나 강등시켰다.


그리고 승승장구하던 인물도 하루아침에 낙동강 오리 알 신세로 만들어 버리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인사를 했었다.


김정은이 정신병자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북한의 모든 권력을 갖고 있다고도 말할 수 있다.


핵무력 완성


김정일 때부터 북한은 핵무장을 위해 열심히 뛰어왔다.


김정은은 아버지의 유지인 핵 개발을 거역하기 힘들었을 테고 북한사회 또는 군부를 하나로 묶는 방법으로는 가장 좋은 방법의 하나였을 거다.


그러나 핵 개발을 할 수록 북한 사회는 많은 재제를 받았고 북한 사회는 고립되기만 했다.


많은 전문가들이 그 아버지의 유지인 핵무장을 완성 시키고 나서 그가 할 수 있는 것도 전쟁 아니면 고립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오히려 핵 무력 완성은 평화로 돌아왔다.


평창올림픽


사실 그는 타이밍을 노리고 있었을 거다. 김정일이 늙어서 겁이 많았다면 이 젊은 지도자는 패기와 도전정신이 있었다. 북한이 남측에 먼저 대규모 응원단과 선수단을 보내겠다는 것은 드문 경우였다. 그것도 신년사를 통해서 말이다. 북한의 상황이 그만큼 안 좋았을 수도 있지만 그가 전면에 나설 좋은 타이밍이기도 했다.


문재인 정부는 당황했겠지만 평화올림픽을 위해서는 그의 대화 제의가 매우 반가웠을 테다.

일렬의 올림픽 기간 중 북한 고위급 인사 김여정을 포함해서 그들에게 확신을 어떻게 줬는지는 모르지만 핵포기라는 기가 막힌 선물을 우리나라에 제공한다. 핵포기의 구체성은 없지만 일단 북한 최고지도자가 이 말을 꺼냈다는 것은 엄청난 일이 아닐수가 없다. 모든 야권과 북한 전문가라는 사람들도 핵포기는 절대 북한이 못 할것다라고 말했었다. 그런 것을 김정은은 깨버린 것이다.


보통국가


북한이 핵만 포기한다면 북한은 보통국가가 될 수 있다. 사실 북한의 정치체제가 독재라고 말하지만 동아시아 국가들은 거의 독재나 다름이 없다. 물론 대한민국은 제외다.


중국, 러시아, 일본을 보자 사실 표면적으로는 민주국가를 주장하지만 실제는 아니다.

중국은 시진핑 장기집권을 가시화 했고 푸틴은 실제로 계속 장기집권 중이다. 일본은 자민당 일당 독재도 모자라서 아베가 장기 집권 중이다.


김정은이 핵만 포기한다면 보편적 국가가 될 수 있고 보편적 지도자가 되는 것이다.


김정일의 무능


아버지 때문에 정권을 잡았지만 사실 그의 아버지 김정일은 무능력의 완성체이다.


사실 그가 실제 이룬 것은 거의 없다. 신의주 특구 등 각종 특구를 만들고 여러 시도를 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했다. 그야말로 자신의 체제 안정만을 위해서 살아왔지. 인민들은 생각하지 않았다. 남북관계에서도 그는 항상 의심스러웠고 여러 도발을 해왔다. 천안함 사건이야 여러말들이 있지만 연평도 포격과 같은 여러 똥을 쌌다.

개성공단, 금강산 관광등 항상 수세적이었고 활성화하지도 못했다.

그런 북한을 조금이나마 변화시켜 보고자 하는 것이 김정은이다.


김정은의 야심


김정은이 시진핑과 만났다고 해서 김정은이 중국의 편이라고 말하는 언론들이 있는데 너무 우습다. 북한은 이번 대북제재를 당하면서 가장 크게 느꼇을 것이 중국의 배신이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래서 이번 정상회담도 우리나라 미국 뿐만 아니라 중국도 하는 것이다. 아마 러시아랑도 곧 할 것이다. 즉 어느쪽에도 기울어지지 않겠다는 김정은의 계산이다. 어찌 보면 자유한국당의 미국 몰빵 외교보다는 훨씬 선진적이다. 그는 비핵화를 말했고 그에 상응하는 대가를 원할 것이다. 즉 가장 많은 지원과 협력을 중국 미국 러시아에서 끌어들일 것이다.


우리나라와 협력


김정은도 외국은 자국의 이익만을 신경 쓰는 것을 알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이익으로만 따질 수 없는 무엇인가가 남과 북에 작용하고 있다. 그 서로의 이익과 또는 손해가 잘 융합되면 남과 북은 서로의 번성한 국가로 발전될 것이다. 아무튼 북한의 지도자는 김정일보는 괜찮은 사람인 것은 분명하다.


향후 시나리오 예상


1. 북중정상회담(정전협정, 비핵화 논의)


2. 남북정상회담 (정전협정, 비핵화 논의)


3. 북미정상회담 (정전협정, 비핵화 논의, 납북 미국인 석방)


4. 남북중미 회담(4자회담, 핵사찰, 정전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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