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클락 앙헬레스

클락 자유여행 유심구매 수화물 검사 주의사항

백두무궁 2019. 1. 4.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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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공항 유심구매하기!




마닐라를 가기위해서 클락공항행 표를 산건 잘했다고 해야하는지...


뭐 돈 때문에 어쩔수 없이 ㅋㅋ 클락으로 입국해서 마닐라 버스를 타고 아무튼


클락 앙헬레스 우리나라 사람들은 유흥 골프를 주로 즐기로 많이 가지만


사실 이곳은 경제적으로 뜨고 있는 지역이기도 하다.


공장도 많고 기업도 많고


잡소리가 아무튼 길었다.


싼 표인만큼 무려 새벽1시 30분에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엄청난 이미그레이션 줄에 놀랐다.


세부 마닐라보다 훨씬... 심했다... 보라카이야 뭐 조금한 애니깐 그렇다 치고


아무튼 기다리느라 진을 빼고 나면....


짐검사가 기다리고 있다.


마닐라 공항 같은 경우 거의 캐리어나 가방을 검색하지 않는다.


물론 하는경우도 있지만 어쩌다가...


그러나 클락은 전수조사였다.


심지어 난 백팩만 ㅠㅠ 들고 있었는데도...


그런데 백팩의 경우 열어보기만 하고 뒤지지는 않았다...


그러나 캐리어는 가차 없이 다 뒤져보니깐 ㅠㅠ 혹시나 면세품 숨길 뿐들은 백팩에!!


그리고 문제의 유심 판매점



마닐라도 그렇고 세부공항도 그렇고 공항에 유심파는 곳이 많다.


그런데 클락공항은 세관 통과하고 유심파는 곳이 나오는데


그곳 2곳이 공항에서 파는 유심판매점의 전부다.


실수로 나갔다가 유심파는 곳이 없어서 다시들어오는 사람들을 많이봤다.


글로브를 많이 써봐서 스마트를 한번 써볼까 이런 생각으로 스마트 줄을 섰다.


이건 정말 큰 실수 였다.


정말 오래걸렸다.


왜 앞사람들이 오래걸렸는지 모르지만 스마트 줄에 비해서 너무 너무 줄지 않았다.


그리고 선택 요금제가 나와있는 테블릿을 보여주는데 600페소 부터 시작하냉???????


띠용?


심로드를 300페소 짜리만 사도 괜찮은데;;; 너무 무리가 아닌가 생각해서


300페소 짜리 없냐고 말하니 그건 2기가 밖에 안된다나..???


뭔소리지??? 그냥 로드 충전하고 프로모션이야... 선택하면 그만인데


스마트는 다른가 순간 생각해서....


그때 눈치깟어야 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99페소만 내면 일주일간 2기가를 쓸 수 있었다...


즉 이 여자가 300페소가지고 99페소치 프로모션 하고 200페소 꿀꺽 한 거 같다....


물론 내가 모르는 프로모션이 있을 수 있다.


이건 나의 추측일 뿐이다.


공항에서 유심이 무료라고 홍보하지만 유심 가격 포함하고도 충전으로 저렇게 구라를 치다니...


(구라일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로드 가격을 내가 확인한게 아니여서...)


마닐라 공항에서 당해보지 못한거라....


방심했나 ㅠㅠ 역시 필리핀은 긴장을 늦출 수 없다.


그리고 가격을 600페소 이상만 보여주기 때문에 관광객들은 당연히 600페소 이상 요금제만 써야되는줄 안다....


젊은 사람들도 다 거기서 그렇게 구매하는거 보면 어르신들은 얼마나....


실제 600페소 충전 하지도 않을테니... 이것도 사기일테지....


(사기일지 모르지만 ㅠㅠ 수고비라고 말해버리면.. 너무 비싼거 아니냐)


클락 공항에서 파는 유심은 가볍게 패스하고 ㅠㅠ 편의점에서 유심이랑 로드 구매해서 쓰자


물론 세팅하고 유심끼는게 불편할 수 있지만...


로드를 가지고 사기를 치다니... 너무 화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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