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클락 앙헬레스

앙헬레스 클락공항에서 마닐라 올티가스 가는방법

백두무궁 2019. 1. 2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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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락공항에서 마닐라로!


클락공항에 많은 저가항공이 생겼다.


마닐라 수요가 많은건지 마닐라 항공권 가격이 너무 비싸서 클락공항을 이용하게 됐다.


클락의 저가항공 가격이 싼건 새벽시간대....


새벽에 도착해서 앙헬레스 호텔에 있는 것도 어정쩡해서 그냥 바로 마닐라에 가기로 했다.



<제네시스버스 시간표>


클락공항에서 마닐라공항, 올티가스, 퀘존 EDSA를 버스로 갈 수 있다.


새벽2시반 차를 타려고 잠깐 생각을 했으나 입국수속이 이렇게 오래걸릴지 몰랐다.


어쩔 수 없이 새벽4시차를 탔다.



뭐 공항에서 나오면 이런 곳이 나오고 주변에 아무것도 없다...


다만 다행히 웬디스 햄버거 가게는 열려있다.(옆에 작은가게들이 있었지만 다 닫았다)



왼쪽 대각선으로 가야 하는데 철조망이 있어서 좀 돌아가야 한다....


그러나 선택의 여지가 없어서 ㅋㅋ 남은 시간을 보내고 식사를 하기위해서 갔다.



웬디스 버거는 필리핀에서만 먹어봐서 이게 맛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처음 웬디스 버거를 먹었을 때보다 버거 질이 점점 떨어지는 느낌이다.(개인적 견해)


아무튼 시간이 돼서 버스 플랫폼 쪽으로 갔다.


사실 공항에서 나오면 그냥 쭉 가면 된다.



걷다 보면 이런 표지판이 나오는데... 버스는 여기에 멈춰 있을 수 있지만


더 앞쪽에 있을 수도 있다.


즉 버스 여러 대 서 있으면 행선지 보고 타면된다.


쉽게 버스를 찾을 수 있으니 걱정할 필요는 없다.


새벽이어서 그런지 몰라도 사람은 별로 없었다.


한국인 승객은 나빼고 2명 정도? 나머지 사람은 필리핀사람들...



핸드폰 충전도 지원한다. 사용하려면 충전 캡을 위로 올려야 한다. ㅋㅋ


처음에 무작정 꽂아 넣으려고 했다. ㅠㅠ


와이파이도 지원하기 때문에 공항에서 유심을 굳이 살 필요는 없다.


나중에 편의점에서 구매하는걸 추천한다. 왜냐면 공항서 사면 비싸...(물론 세팅하기 귀찮으면 공항서 구매)



요금은 마닐라 올티가스까지 300페소...


굳이 난 마닐라공항을 갈 필요가 없기 때문에 올티가스로 갔다.


행선지를 알려주면 저렇게 구멍을 뚫어주고 돈을 받는다....


버스를 타면 에어컨을 풀로 가동하기 때문에 춥다 ㅠㅠ


버스는 에스엠 클락에서 멈추고 클락 터미널에서 멈추고


마닐라로 간다....


마닐라에서는 퀘존 에드사에서 정차하고 그다음 올티가스에서 내려준다.



올티가스에 하차하면서;;; 아주 당황스러웠다.


위 사진처럼 고가도로 밑에 내려주기 때문이다. ㅋㅋ


사실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제네시스 버스 올티가스 하차장 승차장 정보가 전혀 없어서....


다만 올티가스 로빈슨갤러리아라고만 적혀 있어서


쇼핑몰 앞에서 내려주는 줄 알았지만....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아무튼 저런 계단을 올라가서 ㅋㅋ 느낌상 오른쪽인거 같은데 그쪽으로 가면 로빈슨 겔러리아몰이 나온다.


총 버스시간은 1시간 30분 걸렸다. 새벽이라 교통체증이 전혀 없어서 그런 것 같다.



로빈슨갤러리아에 가면 편의점이 있기 때문에 시간 때우거나 휴식을 하기 좋았다.



<올티가스 갤러리아 위치 지도>


올티가스역을 이용해 전철을 타도 되고 택시나 그랩을 타도 된다. 아니면 숙소가 올티가스쪽이면


바로 숙소로 가도 된다.^^


<올티가스역 지도 위치>


다음에는 올티가스에서 앙헬레스가는 버스 타는 방법을 올리겠다.


마닐라 올티가스에서 앙헬레스 클락 가기 

https://bdsc.tistory.com/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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